넥슨은 오늘(7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지스타 2017에 출품할 게임들을 소개하는 넥슨 지스타 2017 프리뷰를 개최했다.
넥슨은 올해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한 단계 진화된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NEXT LEVEL’을 메인 테마로 잡고 총 9개의 게임을 출품한다. 출품작중 5종은 PC온라인, 4종은 모바일이다. 출품작 중 시연작은 6종이며 3종은 영상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
300부스 규모의 넥슨 부스에 마련된 시연대는 동시에 588명을 수용할 수 있고, 하루에 14,000명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PC 온라인 게임으로는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 4와 니드포스피드 엣지를 출품한다. 이 밖에도 캐주얼한 그래픽과 쉽고 빠른 전투를 앞세운 배틀라이트, 정통 무협 온라인 게임을 표방하는 천애명월도와 한 동안 개발 소식을 듣기 어려웠던 타이탄폴 온라인도 출품된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고퀄리티 수집형 RPG를 표방한 신규 프로젝트 ‘오버히트’의 시연대가 마련된다. 오버히트는 총 118대의 모바일 시연 작품 단일 최다 규모 시연대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야생의 땅: 듀랑고와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전략 게임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의 게임성을 모바일로 옮긴 마비노기 모바일도 출품한다.
또 현장에서는 총 3개 스튜디오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부스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가 넥슨의 신작을 리뷰하고 유저와의 실시간 대전을 진행하는 등 방송을 통해 신작 게임을 소개한다.
발표회에서는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정식 출시일도 공개됐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오는 12월 7일 정식 출시되며, 12월 2일에는 런칭을 앞두고 100여 명의 유저를 초청해 론칭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스타 2017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나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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