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7의 개막과 함께 헤아릴 수 없는 수의 게임 팬들이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로 몰려들었다.
그 중 일부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캐릭터로 분장해 행사의 분위기를 띄웠다. 오버워치의 캐릭터가 주를 이뤘고 디아블로 3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다양한 게임의 캐릭터도 있었다.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6시부터는 미티컬 스테이지에서 탤런트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탤런트 콘테스트는 일러스트와 영상, 코스튬 플레이어 등 각종 ‘재능’과 관련된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 현장에도 많은 유저가 자신들의 솜씨를 뽐냈다.
게임 속 캐릭터들에 빙의한 듯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애너하임=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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