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APEX 시즌4의 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결승전이 펼쳐지기 전 코스프레, 블리자드 팝업스토어, 치어풀 배급 등 다양한 사전행사로 많은 오버워치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행사장엔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팬들을 맞이했습니다. OGN 이벤트 부스에선 GC 부산과 러너웨이의 팀 브로마이드를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또한, 오멘은 게이밍 기어 부스를 만들어 체험관을 만들고 이벤트로 상품들을 제공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GC 부산과 러너웨이의 부스도 따로 준비되었는데 GC 부산에선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티셔츠를 러너웨이에선 텀블러, 보조배터리, 담요 등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 블리자드 팝업 스토어
다양한 팝업 스토어 제품
트레이서 넨드로이드와 가양한 귀요미 제품들
오버워치와 고급 레스토랑 미니 피규어
다양한 인형들 (새들은 커플인가보네요)
오버워치 티셔츠
퀄리티 높은 디바 스테츄
짐 레이너 스테츄 (수류탄 옆에 있는 것은 함정)
블리자드 팝업스토어는 많은 블리자드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팝업스토어 입구에서는 디바 스테츄가 팬들을 맞이해주고 있었고 블리자드 기어를 통해 해외직구 해야만 했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구매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도 지갑을 열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Take my money!!)
* 코스프레
라연 형은 왜 갑옷 버리고 왔어요?
e스포츠 결승전을 관람할 때 꼭 한 번쯤은 봐야 할 것은 코스프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젠 코스플레이어들이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이 즐겁게 봐주고 같이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받는 게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많은 팬의 코스프레와 코스프레 팀인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프레까지 즐거운 현장이었습니다. (메카는 한 대인데 송하나가 세 명!, D.Va의 인기가 대단하네요)
* 경기장 모습
애교 부리시는 정소림 캐스터님
선수들 입장!
APEX 시즌4 우승으로 로열로더가 된 GC 부산
경기장에서도 오버워치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경기장 입구에서 팬들을 맞이하고 있던 거대 파라 피규어를 시작으로 해설진과 선수 소개, 게임 시작 전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에 대한 파이팅 소리로 이번 결승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기는 GC 부산과 러너웨이가 박빙의 경기를 펼치며 4:3으로 GC 부산이 우승하면서 로열로더가 되었습니다.
OWL로 많은 선수가 옮겨가게 되었지만 차기 시즌에서도 지금과 같이 많은 팬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리그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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