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9월 10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첫 리그인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이하 ASL) 시즌4' 개최를 밝혔다. 이번 리그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리그로 총상금 1억 80만원, 우승 상금 6,000만원으로 지난 ASL 시즌3보다 3배 정도의 상금 규모로 진행된다.
ASL 시즌4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오픈 스튜디오에서 지역별 예선이 열리며 커리어에 상관없이 누구나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ASL 시즌4에서는 1세대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던 박정석, 박태민, 이윤열과 송병구, 이제동 등 전 프로게이머들이 예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ASL 시즌3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거둔 이영호, 이영한, 김택용, 김민철이 시드로 지정되며 시드권자들은 24강 경기를 통해 16강에 진출한 12명의 선수와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ASL 시즌4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24강과 16강 단판 듀얼 토너먼트를 펼친 후 8강 이후엔 5전 3선승 싱글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ASL 시즌4는 오는 10일 19시 개막전을 펼칠 예정이며 10주 동안 매주 화, 일 19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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