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뉴스센터

유저공유센터

코스프레 갤러리

인류에게 지상을 되돌려 줄 복수의 탄환, '승리의 여신: 니케' 미하라 코스프레

붕괴: 스타레일 - 아케론

[원소첨탑 X 해른 콜라보] 하이디 코스프레

[CSL] 어나더시티:시공의 틈 '아테나' 코스프레

블루 아카이브, 여름 하늘의 위시리스트, 아즈사 코스프레!

붕괴: 스타레일 - 은랑

1 / 6

AI톡

1 / 6

취재

헝그리앱 뉴스센터 > 취재

하준영 등록일(수정) : 2017-07-31 00:53:15
[PC] [취재] GG투게더, 스타크래프트 전설들의 맞대결! 그 승자는? (종합)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런칭을 기념해 GG투게더가 개최됐다. 간단한 축하 공연이 종료된 후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레전드급 선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현장에는 1만 명의 관중이 운집해 경기를 관람했다.

첫 경기 1세트 딥 퍼플에서는 기욤 패트리가 국기봉을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기욤은 소규모 교전에서 이득을 챙기며 병력의 우위를 점했고, 과감한 다크템플러 러시로 GG를 받아냈다.

2경기는 네오 정글스토리에서 진행됐다. 국기봉은 빠르게 스파이어를 건설하고 공중 병력을 생산해 제공권 장악에 나섰으나 기욤의 커세어 물량에 모두 제압당했다. 그러나 국기봉은 기욤의 커세어 물량을 모두 정리하면서 역전을 이뤘다.

2경기에서는 영원의 숙적 임요환과 홍진호가 맞붙었다. 1세트 투혼에서 임요환은 본진 자원을 토대로 한 방 병력을 구성해 중앙 진출을 시도했다. 홍진호는 빠르게 테크트리를 뻗어나가며 디파일러를 생산했고, 추가 멀티의 힘으로 울트라리스크와 럴커를 조합해 경기를 끝냈다.

2세트는 신 개마고원에서 진행됐다. 임요환은 중앙에 팩토리를 건설하면서 빠른 찌르기를 시도했지만 금새 간파당했다. 홍진호는 럴커를 생산하고 임요환의 진출 타이밍을 봉쇄하려 했으나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3경기는 박정석과 이윤열의 경기로 준비됐다. 첫 세트 노스탤지어에서 박정석은 이윤열의 한 방 병력을 드라군으로 견제하면서 병력의 진출을 저지했다. 이윤열은 박정석의 질럿 속도 업그레이드가 늦어지는 것을 간파하고 점차 전선을 앞당기며 앞마당을 뚫고 전진했다. 이윤열이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는 네오 레퀴엠에서 진행됐다. 박정석은 추가 멀티를 확보하고 게이트웨이를 늘리면서 물량전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이윤열은 드랍을 통해 박정석의 자원 채취를 막으려 했으나 빈틈이 없었다. 박정석은 중원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이윤열을 저지하려 했으나 점점 라인이 뒤로 밀렸다. 이윤열은 박정석의 리콜에 GG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4경기는 이영호, 김택용, 이제동의 경기로 연속해서 펼쳐졌다. 첫 세트는 김택용과 이제동의 경기로 태풍의 눈에서 진행됐다. 김택용은 질럿과 프로브를 이용해 초반부터 본진에 압박을 가했다. 이제동은 럴커를 숨겨서 변태해 본진 드랍을 시도했다. 김택용은 본진에 일부 피해를 입었으나 이를 잘 추스르면서 이제동의 공격을 완벽히 막아냈다. 김택용이 1승을 거뒀다.

2세트는 김택용과 이영호의 경기로 서킷 브레이커에서 진행됐다. 이영호는 앞마당 벙커로 빠른 질럿 찌르기를 대비하면서 상대의 앞마당에 엔지니어링 베이를 건설해 견제에 나섰다. 김택용은 드라군을 늘리고 리버와 셔틀로 드랍을 시도했으나 이미 간파당한 상태였다. 이영호는 조금씩 전선을 전진시키면서 압박을 가했다. 김택용은 이영호의 병력을 빠르게 정리하고 속공을 펼쳤다.

이영호는 몰래 멀티를 활용해 더욱 많은 병력을 뽑아냈고 이를 통해 김택용의 자원줄을 타격했다. 김택용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었고, GG를 선언했다. 이영호가 1승을 가져갔다.

3세트는 이영호와 이제동이 태풍의 눈에서 '리쌍록'을 선보였다. 이영호는 배럭을 늘리면서 바이오닉 병력을 구축했다. 뮤탈리스크를 다수 생산한 이제동은 견제를 시도했으나 금새 저지당했다. 이영호는 드랍쉽 2기를 활용해 본진을 타격했다. 이제동은 이영호의 난전 유도에 자원줄을 지키기 어려워졌다. 이영호는 이제동의 뮤탈리스크마저 모두 제압했고, 2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