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은 PC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그래픽뿐 아니라 게임 시스템 대부분을 그대로 차용하여 모바일로 구현했다. 그 과정에는 원작과 같은 것도 있지만 일부 변경된 것 또한 있는데 이 부분을 집중하면서 게임 플레이 시 숙지해야 될 기본 시스템을 살펴보도록 하자.
■ 리니지M 기본시스템, 전투 살펴보기
리니지M의 기본 조작은 기존 모바일 RPG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아크셀렉터 같은 독특한 전투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듯이 새롭게 시도된 부분이 있다. 아래 내용에서 일부 놓친 부분이 있었다면 참고하여 전투에 사용하도록 하자.
▲ 단축창에 등록된 스킬, 아이템을 아래로 드래그하면 쿨타임마다 자동으로 사용한다.
▲ 스킬 창을 좌, 우로 드래그하여 다음 페이지로 변경할 수 있다.
▲ 물약은 체력 회복제만 자동 사용 가능하며 현재 체력에 따라 사용타이밍을 설정할 수 있다.
▲ 사망 후 아이템 복구 시 아데나로 ‘화폐 변경’을 해야 다이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 장비 옵션의 숨은 뜻을 확인해보자
옵션의 AC는 마이너스 숫자가 높을수록 좋으며 회피의 개념이다. 한 가지 예로 장비에 AC 2라고 적혀있는 아이템은 실제 -2가 적용된다. AC 옵션이 좋은 장비는 적의 공격을 피할 확률이 높아지며 방어 감소는 대미지 리덕션이라는 별도의 옵션이 존재한다.
▲ AC는 마이너스 숫자가 높을수록 적 공격을 회피할 확률이 높아진다.
▲ 몬스터 특성에 따라 추가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큰 대상은 캐릭터보다 큰 몬스터로 생각하면 된다.
■ PC보다 더 편리해진 리니지M의 편의 기능
자동 사냥 매크로 단속이 있었던 PC 리니지와 달리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M은 상당히 많은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합법적 자동사냥(?)인데 설정을 통해서 탐색 범위와 습득 아이템 설정 등 다양한 옵션을 조절할 수 있다.
▲ 설정에서 자동 사냥 범위 등 플레이어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인공지능 설정이 가능하다.
▲ SELF 버튼은 파티원에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을 자신에게만 쓰려고 할 때 사용된다.
▲ 안전지대에서 자동 버프 사용 기능은 Off를 해야 불필요한 버프, 아이템 낭비를 막을 수 있다.
▲ 아이템은 버튼을 눌러 획득해야 하지만, AUTO 활성화 시 자동 습득된다.
■ 리니지M에서 중요한 무게관리! 창고를 자주 들리자
리니지M에서 ‘무게’란 일정 수치를 넘어서면 자동 회복이 되지 않거나 공격조차 못 하는 사태가 올 정도로 관리가 중요한 시스템이다. 무게는 Con 스탯을 올리거나 창고에 물건을 맡겨 줄일 수 있지만, 급한 경우 스킬 ‘디크리즈 웨이트’를 활성화하여 1800초 동안 무게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템 무게가 50%를 넘어가면 HP, MP 자동회복이 안 되는데 83% 이상이면 공격과 마법이 사용 불가능해진다. 요정과 마법사는 특히 MP가 중요하므로 무게 게이지를 신경 써야 한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MP 중요도가 낮고 자동 회복보다는 물약에 의존하는 기사는 무게를 82%까지 물약으로 채워 사냥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으로 마을에 들리지 않고 더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 무게는 50% 이상 넘어가면 HP, MP 자동 회복이 되지 않는다.
▲ 창고에 맡겨 무게를 줄이는 것이 가장 편리한 방법이다.
글: 김길주(kg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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