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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동향-
- 이승희 등록일(수정) : 2017-06-13 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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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취재] 음양사, 글로벌에서 검증된 게임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공략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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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6월 1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카카오 브랜드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2017년 카카오게임의 기대작 '음양사 for Kakao'(이하 음양사)를 오는 8월 중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2억명이 즐긴 모바일 RPG '음양사'는 전설의 식신들을 수집해 자신만의 전략적인 조합을 구성하고,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적인 게임으로, 고대 동양 배경의 세계관을 그려낸 아름다운 그래픽, 연극을 연상케 하는 풀 애니메이션 방식의 스토리 연출이 특징이다.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 카카오 이시우 퍼블리싱사업 본부장, 지승헌 사업실장, 나승용 PM과 함께 '음양사'의 매력 포인트 및 향후 서비스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좌측부터 카카오 지승헌 사업실장, 이시우 본부장, 나승용 PM
- 음양사의 국내 성과에 대한 기대감은?
'음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높은 게임성과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고 자시하고 있다. 그만큼 '음양사'는 국내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수집형 RPG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전략성과 스토리와 연관된 개성있는 캐릭터가 높은 퀄리티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음양사'의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 자체 커뮤니티를 처음으로 진행하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기존의 커뮤니티가 정형적으로 굳어지고 있어 게임마다의 특성을 살린 커뮤니티 서비스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반적인 커뮤니티의 기능은 모두 구현하고, 카카오 유저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음양사'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
카페톡은 게임사업팀에서 직접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에 특화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발을 좀 더 진행해 안정화되면 카카오게임에 입주한 기업들에게도 확대해 서비스할 것이다.
- 카카오가 직접 서비스를 하면서 다른 카카오게임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사업구조 자체가 변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카카오게임에 입점을 할 때 개발사와 이미 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협의를 먼저 진행한다. 마케팅 지원 비용 및 출시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사전에 이미 논의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 한국형 캐릭터 추가 계획은?
'음양사'에서는 캐릭터의 배경 스토리를 비롯해 게임 안에 완벽하게 녹여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추가되는 편이다. 넷이즈와 논의를 꾸준히 진행하며 한국형 캐릭터에 추가에 힘쓸 것이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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