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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희
  • 이승희 등록일(수정) : 2017-06-12 13:14:05
  • [모바일] [기획] 6월 모바일 RPG 기대작으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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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독점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 RPG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받고 있다. 2017년 6월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모바일 RPG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출시되어 정식 서비스 중인 '마인히어로'와 '데스티니6'를 비롯해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리니지M', 아시아 지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음양사'까지 2017년 6월에는 신작 모바일 RPG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25vs25의 두뇌 플레이의 재미를 담은 수집 RPG '마인히어로'



빅뱅인터렉티브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RPG '마인히어로'가 6월 5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3대 마켓을 통해 출시되어 정식 서비스 중이다.



'마인히어로'는 마왕이 평화로웠던 대륙 프리엘을 침략하면서 위기를 맞자 뱃지의 영혼 캐롤에게 선택받은 주인공이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마왕에게 조종당하는 동화 속 공주들과 신화 속 신들, 실제 역사 속 인물이 등장하는 턴제 RPG다.

테레사 수녀, 아인슈타인, 이순신 장군 등 고대 중국 신화의 영웅부터 일본의 무장, 그리스로마신화 속 다양한 신, 전설의 고향에 나올 법한 귀신들, AV스타까지 상상 속 인물부터 실존 인물을 망라하는 180명 이상의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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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해 4가지 캐릭터 진형과 4가지 전투 속성을 전략적으로 조합하고,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40개의 역사 인연과 캐릭터 고유의 개인 스킬을 통해 즐기는 25vs25의 전략전투가 '마인히어로'의 핵심이며, 진영을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토리 모드는 물론 채광, 영웅/캐릭터 강화, 한계 돌파, 합성, 제조를 비롯한 육성 콘텐츠와 무한의 던전, 요일 던전, 비동기, 실시간 토너먼트, 랭크전 등 PvP 콘텐츠까지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인히어로'의 특징 중 하나인 '채광' 시스템은 마왕의 광산에서 1명에서 최대 5명의 고블린 광부를 고용해 다양한 강화 자료를 획득하고 광물을 지키는 악룡 호위병을 물리치면 추가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나의 운명은 내 손으로 결정한다 '데스티니6'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 넷마블게임즈가 오랜만에 RPG 신작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알파카게임즈가 개발한 '데스티니6'가 그 주인공이다.

6월 7일 출시된 '데스티니6'는 쉽고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터치·드래그의 조작 방식과 캐릭터별 개성 있는 스킬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작품이다.

게임의 이름과 같이 향후 공개 예정인 미공개 세력을 포함해 셀바스, 이누아, 트라가, 진, 마이어스 등 6개의 세력과 각 세력별 영웅들의 스토리를 그리고 있는 '데스티니6'는 유저의 선택에 따라 캐릭터의 외형부터 능력까지 달라지는 등 기존 수집형 RPG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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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귀여움과 실사 느낌이 공존하는 SD캐릭터와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묘사한 다양한 컨셉의 던전으로 수집의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높였다.

과거 클래식한 고전 게임의 감성 높은 스토리와 세계관의 일체감 있는 플레이, 캐릭터 수집 RPG의 본질, 시간의 개념이 중요하게 작용되는 색다른 전투의 재미의 느낄 수 있다면 '데스티니6'를 즐겨보자.


500만 대군 확보하며 기대감 입증한 '리니지M'



오는 6월 2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엔시소프트의 '리니지M'은 이미 사전예약 500만을 돌파하며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게임이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다. 

캐릭터 클래스는 물론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원작 '리니지'만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 담아냈으며, PC에서 모바일로 변화된 플랫폼에 맞춰 비주얼을 강화하고 조작체계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리니지M'은 맵, NPC, 아이템, 몬스터 등을 원작 '리니지'와 동일하게 구현했으며, 게임 내 모든 사냥터가 개방되어 있는 오픈 월드를 레벨에 상관 없이 어느 지역이든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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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니지M'은 원작 리니지의 조작 방식을 모바일에 맞춰 발전시킨 '아크 셀렉터 시스템'과 '단축 버튼 시스템'으로 조작의 한계를 극복했다.

아크 셀렉터 시스템은 이용자가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영역을 그려서 다수의 대상물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화면에 원을 그려서 원의 궤적에 있는 몬스터를 모두 타겟으로 선택할 수 있어 좁은 화면에 있는 여러 대상물을 한번에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단축 버튼 시스템은 이용자가 사용할 여러 개의 스킬이나 마법, 아이템을 미리 등록해두고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게임의 특성에 맞춰 자동 사냥이나 자동 루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리니지M'만의 콘텐츠 '시련 던전'도 추가된다. 시련 던전은 원작 '리니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인 인스턴스 던전으로 경험치, 아이템, 아데나를 획득할 수 있다.


아시아를 점령한 기대작 '음양사'



중국과 대만, 홍콩 게임 시장에서 인기 및 매출 1위를 휩쓸며 전세계 2억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음양사'가 카카오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음양사'는 고대 동양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전설적인 식신들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전략적인 조합을 통해 성장시켜 나가는 게임이다.

동양의 신비로움을 유려하게 표현해 낸 그래픽과 마치 연극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연출 방식, 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낸 시나리오 진행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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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만의 전략적인 조합을 통한 전투, 최고의 음악 감독과 수십명의 성우들이 완성해 사운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카카오는 원작의 높은 완성도에 걸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현지화 작업은 물론 카카오만의 다양한 서비스 와 기능을 연계하는 등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6월 13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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