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 닌텐도와 함께 닌텐도 캐릭터와 세계관을 이용한 테마파크 '슈퍼 닌텐도 월드' 착공식을 6월 8일 개최했다.
'슈퍼 닌텐도 월드'는 600억엔(약 6,102억원)이라는 자금이 투입된 프로젝트로, 2020년 도쿄 올림픽 이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유치 확대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슈퍼마리오 세계관을 기준으로 구현된 테마파크의 전경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도 함께 공개했으며, 게임으로 익숙한 맵과 다양한 오브젝트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슈퍼 닌텐도 월드'에는 탑승형 어트랙션 '마리오 카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야한 상점은 물론 레스토랑 등 복합적인 테마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슈퍼 닌텐도 월드'를 시작으로 닌텐도 IP를 이용한 테마파크는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에도 건설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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