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덱의 특징은?
역시 포악한 사룡을 논하지 않을 수 없다. 덱을 꾸릴 땐 반드시 한 장의 아이돌 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돌 카드의 역할은 '이걸로 마무리 지으면 존 멋!'이라고 생각되는 필살기 같은 존재이며, 이번 덱의 아이돌은 포악한 사룡이다. (한 장밖에 들어있지 않아 전적에는 크게 관계가 없는 것 같다.)
포악한 사룡
멋있기 때문이다.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버려도, 우수한 카드다. 대 컨트롤 전에서는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경우가 많고, 묘지가 의외로 많이 쌓이는 경우가 있어 공격력 13의 드림 펀치를 날릴 수 있다.
또한, 사령술을 발동시키지 않아도 3/3 질주 추종자로서 역할을 똑똑히 해냅니다. 순회하는 언데드나 어둠의 시종과 같은 공격력이 낮은 추종자가 필드에 많이 전개됐을 때 혹은 망령의 울부짖음으로 공격해도 모자랄 때와 같이 2% 부족할 때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명계의 전사 카무라
이 덱의 특성상 중반에 부식의 폭풍우나 죽음의 축복으로 필드의 우위를 점해야 하므로 초반부터 묘지를 기름지게 하는 것이 필수다. 그 결과, 높은 비용의 카무라는 플레이를 망치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다.
심지어, 미드레인지 네크로 덱으로 플레이하면서 '카무라가 있었으면 이겼을 텐데'라고 느낀 적이 거의 없었던 것 역시 불채용의 큰 이유다. (또한, 카무라의 일러스트가 너무 잘생겨서 ...)
[비숍]이나 [비술 위치]를 상대하기 어렵다. 그 외의 덱은 거의 대응이 가능하며 승이 패보다 많은 경향이 있다. 단, 어그로 덱과 승부할 때 조금 어려운 경우가 생긴다. 순회하는 언데드나 어둠의 시종과 같이 혼자서는 싸울 수 없는 카드가 들어 있어 콤보 카드를 빠르게 모으지 않으면 손을 델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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