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이 선정한 게임업계 주간 이슈! BEST 3
이슈. 1
포켓몬고, 2세대 업데이트
2월 17일 포켓몬GO 2세대 업데이트가 진행됐습니다. 신규 포켓몬 80여 마리와 새로운 나무열매가 추가되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더 다양해졌는데요.
전문 통계 분석 업체에 따르면 13일부터 19일까지 포켓몬GO를 즐긴 사용자 수는 562만 명으로 전 주 대비 120만 가량 감소했지만, 치코리타, 브케인, 리아코 등 새로운 포켓몬을 잡기 위해 업데이트 후 약 2~3시간 동안 서버 폭주 현상이 나타나며 여전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슈. 2
세븐나이츠, 내부 직원 재화조작 논란 전면 부정
세븐나이츠의 메인 프로듀서를 담당한 CM루디가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플레이를 했다는 유저의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됐습니다. CM루디는 일반 유저로 가장해 랭커 길드에서 활동하며 게임 내 최상위 콘텐츠에 영향을 줬을 뿐 아니라 2천만원에 달하는 캐쉬를 보유한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결국 CM루디는 총괄 기획 자리에서 물라나며 유저 이해를 위해 게임 플레이를 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22만 루비 확보 정황, 출시도 안된 캐릭터 보유 등 어느 하나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이슈. 3
병무청, 포켓몬GO 패러디 군대GO 뭇매 후 철회
지난 16일, 병무청은 공식 페이스북에 인기 모바일 게임 포켓몬GO를 패러디한 2018년 입영월을 잡아라! GunDAE: GO(군대고)라는 홍보물을 선보였습니다.
현역병 입영 본인 선택원 신청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담은 이 게시물은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인기 게임을 패러디했지만, 주변의 싸늘한 반응에 직면했는데요.
입영대상자에게 민감할 수 있는 군복무 문제를 너무 가볍게 다뤘다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되자, 병무청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다른 게시물로 교체했습니다.
편집: 남윤서(ny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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