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이슈검색어 »

헝그리앱 공식어플 Download

  • 서진수
  • 서진수 등록일(수정) : 2017-01-16 18:17:09
  • [PC] 2017 롤챔스 스프링 개막, 이 팀을 주목하라(KT롤스터, 아프리카 프릭스)
주소복사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20170111150401_ueUgGcHo.png


1월 17일(화), 긴 휴식기를 끝내고 드디어 2017 롤 챔피언스 스프링(이하 롤챔스)가 개막한다. 롤챔스 스프링에 앞서 스토브 리그를 통해 선수단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고, 몇몇 팀은 선수를 전부 교체하는 등 초강수를 두며 롤챔스를 준비했다. 게다가 이번 롤챔스부터 기본 6밴에서 10밴으로 룰이 변화해 선수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롤챔스 스프링이 가장 기대되는 이유는 중국, 유럽, 북미에 진출한 선수들이 한국으로 대거 복귀했고, 강팀으로 손꼽히던 락스 타이거즈 선수들이 뿔뿔이 흩여저 새로운 팀에 정착하는 등 선수단 구성에 큰 변화가 왔기 때문이다.

특히 KT는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015년 최고의 선수였던 ‘마린’ 장경환을 영입하고 아예 새로운 멤버로 팀을 구성하는 등 과감한 시도와 함께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 새로운 시작, 아프리카 프릭스

0000152049_007_20170112111517858.jpg
▲ 아프리카 프릭스의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로스터


아나키 레블즈를 바탕으로 출범했던 아프리카 프릭스는 ‘미키’ 손영민, ‘리라’ 남태유 등 패기 넘치는 선수들로 구성돼 있었다. 대회에서는 SKT를 여러분 잡아내며, SKT를 유일하게 저격할 팀으로 손꼽힌 적도 있다. 그러나 2016시즌을 끝으로 감독, 코치를 포함한 모든 선수진과의 계약을 종료하며 새로운 팀 만들기에 돌입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첫 번째 조각은 SKT T1 스타2팀 감독이었던 최연성이었다. 이를 시작으로 락스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였던 ‘쿠로’ 이서행, CJ엔투스 출신 원거리 딜러 ‘크레이머’ 하종훈을 영입해 기대감을 높였고, 2015년 롤드컵 MVP ‘마린’ 장경환까지 영입하면서 팀 스쿼드의 무게감을 높였다.

그 후 삼성 블루, 프나틱을 거친 ‘스피릿’ 이다윤, 롱주에서 활동했던 ‘투신’ 박종익까지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완성했다.


15338766_1299989053398040_7918236399643164656_n.jpg
▲ 돌아온 ‘마린’ 장경환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미지 출처: 아프리카 프릭스 공식 페이스북


다만, 미드 라인을 담당하는 ‘쿠로’ 이서행을 제외한 다른 선수는 최근 폼이 떨어진 상태인 데다, 롤챔스에서도 오랜 기간 활동하지 못해서 기량이 예전만 못하리라는 우려가 생긴다. 게다가 최연성 감독은 스타2팀 감독으로서는 인정받았을지언정, 롤 팀 감독으로는 처음이므로 새롭게 영입된 조계현 코치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다.

이렇듯 다소 불안한 면은 있지만, 선수들의 폼이 회복된다면 2017 롤챔스 스프링에서 다크호스로 손꼽힐 수도 있다. 안정적인 미드라이너인 ‘쿠로’ 이서행을 중심으로 ‘마린’ 장경환과 ‘스피릿’ 이다윤의 탑·정글 듀오가 보여줄 화끈한 공격력은 롤챔스 스프링에 출전한 어떤 팀에도 밀리지 않을 것이다.

CJ에서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크레이머’ 하종훈과 초 공격적인 서포터로 알려져 있는 ‘투신’ 박종익이 얼마나 호흡을 잘 맞출지도 눈여겨 봐야 한다. 이들의 활약이야말로 아프리카 프릭스의 전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일 것이기 때문이다.


15590606_1310977152299230_359674592472904598_n.jpg
▲ 롤챔스 스프링을 앞두고 팀원끼리 유대감을 높이고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단
이미지 출처: 아프리카 프릭스 공식 페이스북


■ 2017년 스토브리그의 슈퍼 팀 ‘KT롤스터’

0000152049_002_20170112111517811.jpg
▲ KT롤스터의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로스터


롤 e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하는 팀’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SKT와 KT롤스터가 많이 언급될 것이다. SKT야 롤드컵 3회 우승이라는 빛나는 전적을 지니고 있는 만큼 주목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두 번째는 KT롤스터다. 스토브리그 초반 중국에 진출했던 선수들이 한국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중국 거대 자본을 활용할 수 있는 ‘롱주 게이밍’이 새로운 슈퍼 팀을 꾸릴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곤 했었다. 그러나 이를 실행에 옮긴 것은 롱주 게이밍이 아닌 KT롤스터였다.

KT롤스터는 스타2팀 해체 이후 손에 쥔 충분한 자본을 이용해 ‘스멥’ 송경호, ‘폰’ 허원석을 영입하고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까지 영입하면서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슈퍼 팀을 만들었다.


15995160_1311227642271183_4351736178202102015_o.png
▲ 최상위급 선수들로 구성된 KT롤스터


2016시즌 최고의 탑솔러로 평가됐던 ‘스멥’ 송경호, 2016년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던 ‘스코어’ 고동빈, 허리 부상만 아니었다면 최정상 미드라이너로 손꼽힐 수 있었던 ‘폰’ 허원석, 항상 최상위권 원거리 딜러로 평가된 ‘데프트’ 김혁규, SKT를 잡아내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고 있는 서포터 ‘마타’ 조세형으로 구성된 슈퍼 팀은 선수 구성만 봐도 우승권에 근접해 있다고 평가받는다.

그뿐만 아니라 CJ, 아프리카 프릭스를 거치며 뛰어난 분석력을 보여준 정제승 코치까지 영입하면서, 이번 시즌 KT롤스터는 충분히 롤드컵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강팀 중 하나였던 락스 타이거즈가 사실상 공중분해 되면서 SKT의 독주를 우려했던 e스포츠팬들에게, KT롤스터는 이번 롤챔스의 기대감을 높여주는 최고의 카드라 할 수 있다. 과연 KT롤스터가 SKT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15626016_1289522854441662_8216570271888416353_o.jpg
▲ 중국에서 한국으로 복귀한 ‘폰’ 허원석,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좌측부터)
이미지 출처: KT롤스터 공식 페이스북

글: 서진수(sjs@monawa.com)



글 내용 잠시 숨기기

헝그리앱 이벤트 진행중인 이벤트 5
  • 이벤트 배너
  • 이벤트 배너
  • 이벤트 배너

기사를 읽고 평가를 해주시면 밥알 +5 지급
38
32
20
2
0
5
  • 댓글 85
  • 댓글 쓰기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

리플

85건 | 1/2 페이지
  리플 페이지 이동  1 2  

리플쓰기

닉네임
이모티콘
비밀리플로 남기기

star즐겨찾기

  • 즐겨찾기 없음

link추천 퀵 링크

  • 냥코대전쟁 냥코대전쟁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페이트 그랜드 오더
  •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 점프 어셈블 점프 어셈블
  •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
  •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redeem헝앱 경품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5,000원 (추첨)
100밥알

문화상품권 5000원 (추첨)
100밥알

문화상품권 10000원 (추첨)
100밥알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15,000원 (추첨)
100밥알

shopping_cart헝앱 쇼핑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30,000원
33,000밥알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5,000원
5,500밥알

문화상품권 5,000원
5,500밥알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10,000원
11,000밥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