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주 헝그리앱 모바일 게임 순위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클래시 로얄이 각각 2위와 3위를, 프렌즈팝콘 for Kakao(이하 프렌즈팝콘)과 프렌즈사천성 for Kakao(이하 프렌즈사천성)이 4위와 5위에 올랐다.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 6일 진행된 대규모 요새전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1위 자리를 무난히 유지했다. 다음 주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1위 자리를 위협할 만한 게임이 등장할까? 관심이 집중된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2위로 한 주를 마쳤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지난 주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자리를 지켰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더불어 4주째 2위를 유지하고 있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상승세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이 3위로 2017년을 시작했다. 콜래시 로얄은 작년 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가 선정한 올해의 모바일 게임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순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 레드나이츠 뒤를 이은 클래시 로얄은 큰 순위 변화를 겪지 않으며 순항 중이다.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팝콘이 4위를 기록했다. 프렌즈팝콘은 5위 안에서 한 달째 머물며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순위권이 지난 주부터 계속해서 고착화되고 있어 프렌즈팝콘이 상승세를 타기 쉽지 않다. 다음 주 프렌즈팝콘의 순위는 상승할 수 있을까?
넵튠의 프렌즈사천성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밀어내고 2017년 1월 첫 주 순위권의 막차를 탔다. 지난 주 월요일을 기점으로 5위를 차지한 프렌즈사천성은 그 순위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카카오S의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와 넥슨의 엘소드 슬래시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순위권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작 및 업데이트가 있는 작품들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다음 주 순위는 어떻게 변화할 지 사뭇 기대가 모인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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