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제네시스의 홍보 모델로 선정된 김주현이 게임 광고와 화보 촬영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히어로즈 제네시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모비릭스는 지난 12일, 최근 충무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인 배우 김주현을 공식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 김주현은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판도라'에 출연해 존재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히어로즈 제네시스는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로 2017년 최고의 기대작 중의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모비릭스는 김주현이 속을 꽉 채운 히어로즈 제네시스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홍보모델로 낙점했다고 홍보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게임 서비스에 앞서 히어로즈 제네시스의 광고 CF 및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 임한 김주현은 20시간이 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프로 배우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김주현의 현대적이면서 발랄한 이미지를 살린 화보 촬영이 먼저 진행된 뒤 사무실을 배경으로 한 광고 CF 촬영이 이어졌다.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김주현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빡빡한 촬영에도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은 김주현은 "데뷔 10년 차의 늦깎이 신인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주현은 게임 광고 촬영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출연작의 흥행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주현은 "사실 그동안 게임에 대해 잘 몰랐어요. 그래서 이번에 히어로즈 제네시스 게임 모델을 맡게 되면서 게임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있어요"라며 "접할수록 게임은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앞으로 게임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갖고 나도 게임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히어로즈 제네시스 광고 모델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즐겨하는 게임이 있냐는 질문에는 "전에는 테트리스를 정말 열심히 했어요. 최근에는 일정이 많아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데 히어로즈 제네시스가 출시하면 바로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웃음). 히어로즈 제네시스가 새로운 내 인생 게임이 될 것 같아요"라며 히어로즈 제네시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끝으로 김주현은 "히어로즈 제네시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더불어 배우 김주현에게도 그 관심을 조금 나누어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웃음)"라며 히어로즈 제네시스에 애정어린 응원을 당부했다.
이정한 기자 (ljhan@monawa.com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