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마지막 주 헝그리앱 모바일 게임 순위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3주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2위를, 클래시 로얄이 3위에 올랐다. 프렌즈팝콘 for Kakao(이하 프렌즈팝콘)은 4위, 서머너즈 워: 천공의 기사단(이하 서머너즈 워)이 5위로 상위권의 순위 변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3주째 1위에 등극하며 강세를 뽐냈다. 출시 이후 계속해서 1위를 석권 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은 연말에도 끄떡없이 1위를 지켰다. 여기에 오는 6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 대규모 요새전이 예정되어 있어 다음 주 순위 경쟁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차지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또한 출시 초기 큰 인기를 끌며 리니지 IP 게임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지난 29일에는 신규 소환수인 머미로드, 불타는 궁수, 시댄서와 에스텔 4종과 탐험 지역인 오만의 탑 최고 층수를 50층에서 60층으로 확장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해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이 3주 연속 3위를 기록했다. 클래시 로얄은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함을 무기로 삼고 있다. 클래시 로얄은 지난 15일 밸런스 패치를 진행한 바 있으며 22일에는 12월 30일 출시된 일렉트로 마법사를 체험해보고 결과에 따라 획득이 가능한 도전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팝콘이 4위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IP 파워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프렌즈팝콘은 순위 변동 없이 편안한 한 주를 보냈다. 이어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양대 마켓 퍼즐 게임 1위를 기념해 레벨 달성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가 2주 연속으로 5위를 달성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어 지난 1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순위를 방어했다. 크리스마스에 이어 신년 기념 이벤트 또한 연속적으로 진행돼 다음 주에는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모바일 게임 순위는 이례적으로 지난 주와 완전히 동일한 모습이었다. 순위권에서 밀려났던 프렌즈사천성 for Kakao, 메이플스토리M이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다음 주 순위는 어떻게 변할 지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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