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어스의 신작 모바일 대전액션게임 '월드 오브 파이터'가 11월 28일 원스토어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월드 오브 파이터'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무술을 사용하는 파이터가 등장하는 대전 액션게임으로 간편한 조작, 개성 있는 스킬, 강렬한 타격감과 연속 콤보공격 등이 특징인 게임이다.
기본적은 플레이 방식은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는 '미션 모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에 위치해 있는 캐릭터와 대결하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해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방식이다.
모든 캐릭터는 장비와 수련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일반적인 모바일 RPG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월드 오브 파이터' 전투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대전액션 구현을 위해 이동 및 점프 등을 과감히 제거했다는 점이다.
화면의 오른쪽을 터치하면 기본 공격, 오른쪽과 왼쪽을 동시에 터치하면 방어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왼쪽 하단에 각 캐릭터마다 필살기 3개를 장착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찌보면 매우 단순한 플레이 방식이지만, 캐릭터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방어를 하고 방어가 불가능한 필살기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심리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미션모드 이외에도 레이드 모드, 길드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PvP, 리그전, 보석 운송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월드 오브 파이터'의 장점이다.
전반적으로 '월드 오브 파이터'는 기존 모바일 대전액션에서 접근하기 어려웠던 컨트롤의 단점을 보완하고, 대전액션 특유의 심리전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작품으로 보인다.
원스토어를 통해 인기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월드 오브 파이터'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어 더욱 영역을 확장해 보길 기대해 본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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