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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수 등록일(수정) : 2016-10-28 11:55:04
  • [모바일] ‘야 똑하로 하라고!’  친구랑 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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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같은 게임을 하면서 이야기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것은 모든 게이머가 꿈꾸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을 꼭 같이한다고 해서 무조건 즐겁고 재밌는 것은 아니다.

친구가 갑자기 뒤통수를 치거나 팀킬을 하기 시작한다면? 친구와 실력 차가 너무 심해 접대하는 느낌이 든다면?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어떤 게임을 피해야 할까? 친구와 하면 안 되는 게임을 지금부터 알아보자.


■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등 팀 협력 게임

요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게임을 고르라고 하면 리그오브레전드나 오버워치일 것이다.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는 장르는 다르지만, 5~6명이 팀을 구성해 함께 협력하면서 상대 팀에게 승리해야 하는 게임이다. 팀원 중 하나라도 실수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면 바로 패배로 연결되므로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밖에 없다.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에서 게임을 즐기다 보면 친구끼리 험한 이야기가 나오거나 싸움을 하는 등 안 좋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PC방에서 롤이나 오버워치를 하는 유저들을 보면 옆에 있는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한숨을 쉬거나 머리를 쥐어뜯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상황은 친구와 게임을 하는데 뭔가 상황이 안 풀렸거나 뜻이 맞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는 모습이다.

물론 마음이 맞는 친구나 자신보다 실력이 뛰어난 친구와 함께 즐기면 문제가 없겠지만,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리그오브레전드나 오버워치를 즐기다 보면 한 번쯤은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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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같은 게임에선 팀플레이가 안 되면 싸움이 벌어진다.



■ 벌룬 파이트, 아이스 클라이머 등 패미컴 게임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어린 시절 패미컴으로 많은 게임을 즐겼을 것이다. 어린 시절 즐기던 벌룬 파이트와 아이스 클라이머 같은 게임도 친구들과의 우정을 파괴할 수 있는 게임이다. 순진하고 착했던 어린 시절엔 모르고 지나쳤을 수도 있지만, 이 두 게임은 상당히 악독하고 무서운 게임이다.

벌룬 파이트는 풍선을 공격당해 모든 풍선이 사라지면 추락해 사망하는 게임이다. 문제는 이 풍선이 적 외에 아군 공격에도 터진다는 것이다. 같이 플레이하는 친구가 나쁜 마음을 먹으면 언제나 내 풍선을 터뜨려 없앨 수 있고 나도 친구의 풍선을 터뜨려 친구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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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군을 없앨 것인가, 적군을 없앨 것인가


아이스 클라이머는 벌룬 파이트와 함께 우정 파괴 게임으로 잘 알려진 게임이다. 정직한 플레이를 즐긴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게임이지만, 속도 경쟁이 시작되거나 자신이 살기 위해서라면 과감히 같이하는 사람을 버리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어렸을 때부터 친구와 자주 다투게 만들었던 게임이다.

패미컴 게임 중에는 벌룬 파이트나 아이스 클라이머 외에도 배틀 시티, 칩앤 데일 등 아군을 괴롭히거나 처치할 수 있는 게임들이 많아 게임을 즐기다가 같이 플레이하는 친구를 공격하는 일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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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 클라이머를 즐기다 보면 아군을 밀어내야 할 때가 있다.



■ 각종 스포츠 게임

2000년대 중후반 플레이스테이션2가 보급되면서 PC방과 비슷한 플스방이 생겨났고 많은 사람이 플스방에서 위닝 일레븐 시리즈를 즐기기 시작했다. 위닝 일레븐은 유저와 유저가 축구 경기를 펼치는 게임인 만큼 경쟁의식이 강한 게임이라 골을 넣고 세레모니를 한다거나 골 장면을 돌려보면서 친구를 약 올리는 사람이 있어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사실 이런 모습은 각종 스포츠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패미컴 야구에서 무한 도루를 한다거나 공을 피해 베이스를 질주하거나 일반적인 방법으론 칠 수 없는 마구를 던지는 등의 플레이가 대표적이다. WWE 시리즈에서는 캐릭터가 지쳐 쓰러져 경기 속행이 불가능함에도 계속 공격하거나 도발을 시전하는 등의 행위가 여기에 해당한다.

스포츠 게임은 대부분 승패가 갈릴 수밖에 없다. 즉, 내가 승자가 되면 친구는 패자가 된다는 뜻이다. 친한 사이일수록 상대에 대한 배려를 잊지 말고, 건전한 경쟁을 즐기는 편이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명심하자. 과도한 도발은 리얼 파이트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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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게임 캐릭터는 거칠더라도, 친구에게는 부드러운 사람이 되어보자.

글: 서진수(sj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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