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 중 하나는 PvP다. 때문에 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육성의 재미는 물론 실시간 PvP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쿤룬코리아가 출시한 신작 '가디스: Heroes of chaos'(이하 가디스)는 캐릭터 육성을 기반으로 PvP에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중국 쿤룬에서 개발한 '가디스'는 글로벌 선출시돼 중국에서 iOS 매출순위 6위, 대만에서 구글플레이에서 매출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게임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가디스'는 10여종이 넘는 PvP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기본적인 유저들간의 1:1 PvP '아레나'는 물론 AOS 방식의 2:2 PvP 콘텐츠, 90명이 실시간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단전 등 다양한 PvP 콘텐츠를 유저들의 입맛대로 선택해 즐길 수 있다.
2:2로 진행되는 'AOS대전'은 다른 유저들과 함께 병사들을 데리고 적군 및 적의 방어탑을 무너뜨리고, 마지막 상태의 기지를 파괴해야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플레이 시간이 최대 10분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3개의 군단이 최대 30명씩, 총 90명이 참여해 진행되는 '군단전'은 맵에서 각 군단의 부활점은 3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으며, 상대편 유저를 처치하거나 맵 내 몬스터를 없애는 등의 활동을 통해 군단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군단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가디스'의 PvP 콘텐츠 중 차별화된 콘텐츠는 바로 '노예게임'이다. 유저들은 1:1 PvP를 통해 노예와 주인의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주인은 노예를 채찍질해 보물조각과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며, 주인의 호감을 얻어 경험치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노예는 8시간 이후 자동 이탈되며, 군단 동료들에게 지원 요청을 하거나, 자신의 저항을 통해 이탈 가능하다.
▲ '가디스'의 특별한 시스템 중 하나인 노예게임
이외에도 '가디스'는 PvP를 좀 더 수월하게 즐길 수 있도록 레어급 이상 무기에 대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거래 시스템'과 유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목소리 채팅을 할 수 있는 '보이스챗'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가디스'는 여신이라는 이름과 달리 치열한 PvP 콘텐츠는 물론 노예게임 등 유저간의 경쟁이 중심인 반전매력을 지닌 RPG라 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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