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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바비 등록일(수정) : 2016-07-22 15:31:22
[PC] [오버워치] 같은 영웅 맞아? 극과극의 영웅 스킨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2016년 게임시장에 열풍을 일으킨 오버워치는 신규 영웅까지 출시하며 올 여름 PC방은 물론 전 세계 랜선까지 장악했다. 오버워치에 푹 빠진 사람들에게는 개개인의 실력 성장도 중요하지만 나의 캐릭터, 영웅을 꾸밀 수 있는 각종 스프레이, 스킨, 하이라이트 영상 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레벨 업을 했을 때 해당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전리품 상자나 크레딧을 꾸준히 모아 영웅 갤러리를 빼곡히 채워 나가고 있다.

일정 구간에 진입하면 자신이 즐겨 하는 모스트 영웅의 전설 스킨이 하나 정도는 있을 정도다. 영웅들의 스킨은 천차만별이다. 가격이 저렴하거나 쉽게 얻을 수 있는 스킨은 기본 스킨에서 색상만 약간 다른 정도인 경우도 있지만 전설 스킨은 기본 스킨과 정 반대되는 컨셉인 스킨도 다양하다. 그렇다면 오버워치 영웅 기본 스킨과 전설 스킨의 느낌이 전혀 다른 스킨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공격 영웅인 겐지를 살펴보면 기본 스킨의 컨셉은 사이보그 느낌이 가득하다. 하지만 전설 스킨 중 청년 겐지 스킨을 보면 사이보그 느낌이 전혀 나지 않고 멀끔한 얼굴까지 공개 되어 있는 무사의 느낌이 물씬 난다. 같은 무사이지만 미래형 무사와 과거 무사를 보는 느낌이지만 사실 청년 겐지 스킨은 겐지가 사이보그가 되기 전 모습이다.

얼굴을 공개 하지 않은 기본 스킨은 리퍼도 마찬가지다. 음침한 이미지와 함께 스크림을 연상캐하는 오싹한 가면을 쓰고 있는 리퍼도 기본 스킨과 전설 스킨의 느낌이 다르다. 기본 스킨이 오싹한 망령의 느낌이라면 전설 스킨인 블랙워치 레예스는 마치 늠름한 군인을 연상캐 한다.

스킨이 연령대를 바꿔 놓는 영웅도 있다. 바로 라인하르트와 신규 출시 영웅 아나이다. 라인하르트의 연령은 61세이고 아나의 나이는 60세이다. 강한 여성의 포스로 등장한 아나의 경우 기본 스킨은 연륜을 고스란히 담아냈지만 아나의 젊은 시절 모습을 담은 지휘관 아마리와 호루스 스킨에서는 아나의 젊은 시절 아름다운 미모를 느낄 수 있다.

반대로 라인하르트는 두꺼운 갑옷과 가면, 그리고 전장을 누비는 포스로 고 연령답지 않은 젊음을 뿜어내는 듯 하였으나 전설 스킨 라이언하르트에서는 얼굴을 가리고 있던 가면이 벗겨져 연륜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