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 게임의 RPG 용의후예: 전쟁의 서막(이하 용의 후예)가 지난 19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 용의후예는 방벽 밖에 존재하는 언데드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은 작은 마을 출신의 주인공이 되어 언데드에게 대적할 드래곤의 힘을 얻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언데드와의 전투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통해 방벽 안에 위치한 10개의 가문이 포덴티스 대륙의 권력을 손에 쥐기 위한 전쟁을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저는 팔라딘, 체이서, 어쌔신, 메이지 4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캐릭터마다 고유의 능력과 스킬을 활용해 적을 물리치게 된다.
또 용의후예는 드래곤소울을 모아 전투 중 탑승할 수 있는 드래곤을 소환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드래곤은 강력한 공격을 통해 적을 섬멸하고, 캐릭터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와일드 드래곤, 락 드래곤, 베놈 드래곤 등 드래곤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스킬과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휴전모드, 살육모드에 따라 다른 유저를 공격할 수 있는 PK모드가 있으며, 과도한 PK를 막기위한 감옥도 존재한다. 또 길드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다른 길드와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가 게임 내 구현 돼 있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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