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5
- 유머+5
- 공포/엽기+5
- 게임/앱+5
- 연예/드라마/영화+5
- 축구/야구/스포츠+5
- 음식/맛집+5
- 여행/풍경+5
- 스마트폰 포럼
- AI톡+5
- 코스프레갤러리
- 헝그리피플
- 게임만평
- 문의/건의
헝그리앱
게임업계동향-
- 서진수 등록일(수정) : 2016-06-28 13:57:29
-
[모바일] 대머리는 강한 스테미너의 상징, 게임 속 대머리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대머리는 관상학적으로 몸에 열기가 넘쳐 머리가 다 빠져버릴정도로 스테미너가 강한 사람으로 표현된다. 물론 관상이란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이 아니므로 이것이 맞다라곤 할 수 없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대머리 캐릭터들은 관상에서 표현하는 것처럼 강력하고 열정적인 경우가 많다.
갓 오브 워에 등장하는 크레토스부터 히트맨의 코드네임47,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Mr.BIG까지 게임 속 대머리 캐릭터들은 강한 캐릭터, 마초적인 캐릭터가 많다.
▲ 최근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원펀맨의 주인공 사이타마. 강력한 힘을 얻는 대신 머리가 다 빠져버렸다.
■ 갓 오브 워 - 크레토스
크레토스는 게임에 등장하는 가장 강력한 대머리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이란 괴물을 다 처치해버렸고 세계를 다스리는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등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들을 모두 처치해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아틀란티스를 침몰시킨 뒤 자기 자신까지 파괴해버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다른 게임 속 주인공들은 착하고 정의감에 불타는 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크레토스는 자기 가족을 죽인 뒤 강박 증세 겪고 있는 잔인한 캐릭터로 착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체인이 달린 두 자루의 검을 활용해 적을 처리하는 크레토스의 모습을 보면 이 캐릭터가 선인지 악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다.
E3에서 공개된 크레토스는 전작에서의 모습이 사라지고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아저씨의 모습이 돼버렸다. 게다가 나이가 들어서 성격도 누그러들었는지 아들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스랄
스랄은 한때 풍성한 머릿결을 지니고 있었지만, 리치왕과 데스윙과의 전투로 고생을 많이 했는지 점점 머리숱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는 대머리로 등장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가로쉬와의 전투 영상을 통해 공개된 스랄의 헤어스타일은 머리가 모두 빠진 대머리가 아니라 머리를 모두 밀어버린 모습이지만, 그것을 본 유저들은 ‘스랄도 고생을 하더니 M자 탈모가 와서 머리를 밀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하는 스랄도 이 이야기를 알고 있는지 ‘내가 간밤에 악몽을 꿨다네. 아니 내가 글쎄, 머리털이 다 빠져있지 뭔가. 허허. 하, 참 이상하기도 하지.’라는 대사를 한다.
■ 용호의 권, KOF 시리즈 - 미스터빅(Mr.BIG)
미스터빅은 중간 보스급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대머리 캐릭터다. 미스터 가라데나 기스 하워드에 밀려 항상 중간 보스 역할만 하는데, 그래도 나름 보스급인지라 비싸 보이는 의상을 입고 두 명의 여성을 데리고 다닌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비싼 것이라는 콘셉트가 있을 정도로 돈이 많은 보스다.
대머리 캐릭터답게 일정 상황에서는 머리가 반짝 빛나기도 한다. 용호의 권1에서는 미스터빅이 유리 사카자키를 납치하는데, 그의 대머리를 본 유리 사카자키는 당시의 충격으로 문어나 문어를 닮은 사람을 싫어하게 된다.
KOF 96을 시작으로 00, PS판 KOF XI에서도 등장했다. 그러나 KOF'98 UM 이후로 스토리가 미스터빅의 본거지인 사우스 타운에서 멀어지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로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대신 배경이나 스토리에는 가끔 모습을 비춘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브라움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마초 대머리 캐릭터인 브라움이 등장한다. 브라움은 서양 서커스 차력사의 이미지를 캐릭터화한 것으로 대머리와 카이저수염이 특징이다. 또한, 일본 애니메이션인 강철의 연금술사에 등장하는 루이 암스트롱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근육질 마초라는 콘셉트에 충실하게 프로레슬링 스킨도 갖고 있다. 이 스킨을 사용하면 게임 내에서 프로레슬링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용 사냥꾼 스킨을 사용하면 서커스에서 보여줄 법한 행동을 보여주기도 한다.
■ 하스스톤 - 험상궂은 손님
한때 하스스톤 메타를 점령했던 험상궂은 손님도 대머리다. 대머리, 덥수룩한 수염, 도끼까지 술집이나 여관에서 행패 부리는 진상 손님 이미지로는 딱이다. 전쟁노래 사령관 너프 이후 자주 볼 수 없는 하수인이지만, 고대 신의 속삭임이 출시되면서 등급전이나 일반전에서 종종 볼 수 있게 됐다.
험상궂은 손님이 유행할 당시 온갖 패러디물이 쏟아져나왔고 험상궂은 손님이 아니라 손놈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유저들에게 미움을 받았다. 지금도 험상궂은 손님의 ‘모두 모여~’, ‘싸움이야? 나도 끼어야지!’를 들으면 짜증을 내는 유저가 있을 정도다.
험상궂은 손님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검은바위 산 던전에 있는 험상궂은 주정뱅이 술집에 등장하는 몬스터다. 보스를 상대하다가 실수로 험상궂은 손님을 건드리면 주점 안에 있는 손님들이 모두 몰려와 유저를 공격해 공략을 어렵게 만드는 주범이었다.
■ 오버워치 - 젠야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오버워치에도 대머리 캐릭터가 하나 있다. 다른 캐릭터처럼 살아있는 생명체는 아니지만, 대머리인 젠야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젠야타는 내면의 자아를 탐구하는 수도승 콘셉트 로봇으로 수도승의 이미지와 맞게 대머리로 디자인됐다.
더욱 놀라운 점은 젠야타가 공식 설정상 나이가 20살이라는 것이다. 스무살이라는 나이에 벌써 대머리라니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지만, 수도승이라는 콘셉트와 대머리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 아닐 수 없다.
글: 서진수(sjs@monawa.com)
   |
진행중인 이벤트 5건  |
|
최신뉴스
- 29
- 39
- 10
- 2
- 0
- 1
리플
60건 | 1/2 페이지
+5 
+5 
+5 
+5 
+5 
+5 
+5 
+5 
+5 
+5 
+5 
+5 
+5 
+5 
+5 
+5 
리플 페이지 이동 리플쓰기
link추천 퀵 링크
-
냥코대전쟁 -
페이트 그랜드 오더 -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
점프 어셈블 -
옥토패스 트래블러:대륙의 패자 -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
리니지2 레볼루션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