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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동향-
- 『인코』 등록일(수정) : 2016-06-14 13: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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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오버워치] 군인은 솔저:76이 아니라 우리입니다.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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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에는 군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영웅들이 있다. 자리야, D.VA, 메르시가 그 대표적인 영웅들이다. 왜 솔저: 76가 없는가라고 물어볼 수 있지만 솔저:76는 현재 군인이 아닌 범죄자로 지정되어 있어 현재는 군인이라고 칭하기 어렵다. 파라도 군인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은 민간 기업으로 파라의 직업은 정확히 따지자면 군인이 아닌 경비다. 그런데 오버워치 속에 등장하는 군인들의 계급은 딱히 알려진 것이 없다. 오늘은 그래서 오버워치 속 군인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자리야는 군인이 되기 전 체육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유망주였다. 그녀는 조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했고 세계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세계 선수권 대회 전날 옴니움의 공격이 시작됐다. 자리야는 세계 선수권 대회를 포기하고 조국으로 돌아와 고향의 방위군에 합류하게 된다.
자리야의 경우 조국으로 돌아와 바로 군인이 된 만큼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군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반 병사로 들어갔을 경우가 높다. 러시아의 경우 병사로는 Private(이병, 일병), Efreitor(상병, 병장) 두 가지 계급으로 나뉘게 된다. 자리야의 나이는 만 27세로 어린 나이에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던 것으로 보아 현재는 Efreitor 또는 부사관인 junior Sergeant(하사) 정도의 계급을 보유한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대한민국 육군 기동기갑부대(M.E.K.A) 소속인 송하나는 장교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자리야와는 다르게 최첨단 무기 시스템을 다루기 위해 자국에서 직접 스카우트한 경우다. 송하나의 나이로 볼 땐 장교 출신의 경우 소위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국내에서 병기를 다루기 위한 계급은 보통 대위 이상으로 알려졌다. 그렇기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특진으로 대위를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우스갯소리지만 메카를 자유롭게 폭파시키고 새로운 메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더 높은 계급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방산비리라는 말도...)
마지막으로 메르시는 스위스의 야전 의무장교다. 그녀는 스위스의 한 병원에서 외과 과장으로 있었지만 오버워치에 들어갔고 치료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 연구를 했다. 오버워치가 해체된 이후에는 전쟁에서 상처 받고 있는 자들을 돕는 데 전념하고 있다. 그녀의 나이가 37세인 것으로 보아 병원에서 과장을 하고 왔다 할지라도 Hauptmann(대위) 또는 Major(소령)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현재 군인 중에서는 가장 높은 계급을 가지고 있다.
사실 오버워치가 해체되기 전이라면 오버워치 출신들은 모두 군 소속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특히 그중 사령관으로 임명받았던 잭 모리슨(솔저: 76)이 보통 사령관의 최소 대령 이상의 계급을 보유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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