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넷이 개발한 건슈팅 액션 MMORPG 이터널시티3는 참신한 컨텐츠와 유저들의 꾸준한 플레이로 이터널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터널시티 시리즈의 세 번째 타이틀이다. 4월 28일 동료라는 이름으로 진행 된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용병과 펫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서울자치지구에서는 다양한 나만의 용병부터 아기자기 귀여운 펫들이 유저들과 어우러져 진풍경을 연출했다. 5월 4일, 동료 업데이트가 진행 된지 약 일주일이 경과한 오늘은 어떨까? 업데이트 이 후 부쩍 늘어난 유저들 사이로 들어가 유저들이 이번 동료 업데이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인터뷰를 시도해보았다. 오늘은 그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Q. 플랜바비 : 동료 업데이트 이 후 장, 단점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
▲ 로사란느(Junkers 연합)님의 동료들!
A. 로사란느(Junkers 연합) : 처음에 용병이 나왔을때 펫은 부가 능력치 효과가 있어서 쓸만했지만 용병은 공격력이 유저에 비해 너무 약해서 너무 비효율적이다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이번 업데이트로 용병 공격력이 대폭 상향돼서 좋습니다. 이게 막상 게임에 들어와서 뚜껑을 열어보니 수치적으로 %상 많이 올라서 예전보다 용병이 쓸만해졌어요. 용병이 추가된것도 좋고 이번 업데이트로 그 부분이 많이, 빨리 보완된게 제일 큰 장점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용병이 너무 비쥬얼에 비해 능력치가 안 좋았는데, 공격력 상향이 된게 장점이지만 아직은 전작(이터널시티1) 용병에 비해서 한참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이 단점인거 같아요
A. 체인러쉬(Junkers 연합) : 펫이 정말좋은거같아요..단지 펫은 어썰트에 참여 가능하게 해줬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어요..용병은..별론거 같아요.. 간단히 평하자면 100원짜리를 3300원에 파는건데.. 그건 좀 부담스럽네요.
A. 물질(지구 연합) : 업데이트로 용병이나와서 그게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그건 장점인거같은데.. 제가..17만원어치를 깠는데 나온게 없어서 단점입니다..
(흐르는 눈물로 물질님과 더 이상 인터뷰 진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 도너츠(도너츠 연합)님의 귀여운 거미(이지만 가까이오면 무섭다)
A. 도너츠(도너츠 연합) : 일단..단점은 상자 확률이 단점인거 같습니다... 가격에 비해 가치가 없는 물건들이 많이 나온다고 보네요..헌데 장점이라면 이번 용병 펫 업데이트는 상당히 성공적인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펫이요! 아이템으로 채울 수 없는 옵션을 채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용병이 조금 부족한점이 있기는 하나 저는 펫만으로 상당히 값어치 있다고 봅니다.
▲ 구준엽(즐거운인생 연합)님과 함께 헝그리앱 강화 스프린터 착용!
A. 구준엽(즐거운인생 연합) : 일단 용병 확률성이...등급도 확률, 성장 폭도 확률인점이 단점으로 느껴지구요 업그레이드도 해봤는데 업그레이드에 의한 성장수치도 좀 너무 낮게 느껴지더라구요. 오늘 패치되서 공격력이 올랐지만 아직도 제 용병 공격력은 눈물이 납니다...장점으로 느낀건 펫은 필드사냥할때 보조역할로 힐도 주고 그래서 괜찮다고 느껴졌네요 근데 소환시간이 너무 짧은거 같습니다..ㅠㅠ
A. 국장님(SevenUnions 연합) :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용병은 아무래도 옆에서 지원사격을 해줘서 어느정도 데미지가 올라가서 좋구요 혼자 사냥하는 느낌이 덜든다고 해야하나요? 옆에 누가 서있으니까요! (순수) 특히 몹 포획이라는 기술은 정말 유용한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런 용병 기술, 펫의 부가적인 옵션들이 육성에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단점으로 말씀드리자면.. 그 일정시간 용병을 사용하면 펫도 마찬가지로 체력이 깎이더라구요 깎이는 시간에 비해 채워지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장시간 사냥하시는분들께는 조금 불편함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무과금으로 게임 즐기시는분들에게는 획득할 수 있는 과정이 오래걸리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로사란느, 체인러쉬, 물질, 도너츠, 구준엽, 국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헝그리앱 김정현 기자(kimj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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