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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동향-
- 소소아 등록일(수정) : 2016-04-29 18: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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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에서 만큼은 만나고 싶지 않은 유저 타입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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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사람은 역시나 다양하고 많다." 온라인게임이나 모바일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게임 내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같은 게임을 즐기는 다양하고 많은 유형의 유저들을 만나게 된다. 많은 사람과의 교류, 소통을 통해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중 '이런 유저만큼은 정말 만나기 싫다!'라고 생각될 만한 민폐 또는 극혐이라 할 수 있는 유저들의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내가 이 게임의 최강자야! 레벨 부심
이 유형은 게임을 이제 막 시작한 신규유저(뉴비)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일 것이라 생각된다. 레벨은 어찌보면 가장 단시간내에 이용하는 유저의 게임 이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다. 하지만 보여지는 레벨이 높다하여 레벨 낮은 유저들에게 훈수를 두거나, 레벨 낮은 유저를 유저로 취급하지 않거나 비방하는 등의 일명 '렙부심', '레벨부심' 부리는 유저들이 많아 문제이다.
어떠한 장르던간에 게임간 '랜덤매칭'을 통해 간혹 신규유저와 레벨이 높은 유저가 매칭되어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낮은 유저들의 단지 보이는 '레벨'만 보고 게임을 함께하길 거부하는 유저들도 있을 뿐더러 팀매칭을 통해 게임을 진행하다가 저레벨의 유저가 실수시에 해당 유저를 비난한다던지 하는 등의 만행을 부리는 레벨 부심 유저들이 있다.
▶ 네 어머님이 누구니? 욕하는 유저
게임을 이용하다 보면 흥분하는 상황이 종종 등장한다. 흥분하는 상황이 등장하면 서로에게 비난과 육두문자가 오가기 시작하며 이는 게임 중에 '설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나 이러한 상황은 AOS 장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에서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롤에서 발생하는 욕설과 비난이 대부분인 '설전'은 부모님의 유,무를 묻는 것부터 시작으로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욕설과 글로 담을 수 없는 잔인성을 담은 다채로운 욕설에 때아닌 우리 한글로 만들어진 욕설의 다양함에 감탄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게임을 하다 같은 팀원이나 상대가 욕이 나올만큼 나를 도발한다면 화가 나겠지만, 클린한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욕설은 자제하거나 나 정말 화를 주체할 수 없을때 혼자 육성으로 나지막히 욕설을 뱉는것을 추천해본다(^^;)
(▲ 출처 : 헌집새집 방송 장면 캡쳐)
▶ 여성 유저들은 게임을 못한다?
해당 주제는 다소 예민한 주제이긴 하나 대부분의 유저가 그렇다는 것은 아닌것을 미리 밝히고 진행한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이전부터 남자와 여자를 비교하는 가부장적인 사회였으나 최근 사회풍토가 변화함에 따라 여성과 남성은 단지 생물학적인 차이로만 구분되는 사회로 변화중이다. 변화하는 이 시대에 다소 뒤쳐지게 여성 유저들은 게임을 못한다 등의 여성 비하적인 발언을 하는 유저들이 아직도 있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성적 비하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단지 여성 유저라는 이유만으로도 심한 욕을 먹는 상황이 아직도 빈번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단지 이전 사회 풍토의 '인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매일매일 빠르게 변화해가고 바뀌는 만큼 아직도 가부장적이고, 고지식한 유저들의 개개인의 노력을 통해 게임 내의 여성유저에 대한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때이다.
▶ 니갱망! 니가 갱기(경기)를 망쳤어!, 남탓하는 유형
이 또한 함께 팀플레이 하다가 경기를 망치거나 졌을시에 발생하는 유형 중 하나이다. 이 경우는 게임 중 욕설로 설전을 하기 바로 이전 상태라 볼 수 있으며, 서로 게임을 망친 이유가 누구 때문인가를 시시비비를 가리다가 생기는 현상이다. 주로 남탓을 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게임에 대한 기여도가 많은 유저들이라 할 수 있지만 반대로 게임에 대한 기여도가 낮음에도 남탓을 하는 유저들도 대부분이다.
게임을 하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 보다 조금 더 게임을 즐기는 마음,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며 서로 좋은말만 오가는 등의 게임 에티켓이 필수로 필요하지만 아직까지는 잘 실천되지 않은 편이다. 게임의 결과보단 게임의 과정을 보며 '즐겜모드'로 게임을 즐기며 게임에 대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줄여주길 바라는 바이다.
이처럼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듯이 다양한 유형의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 발생하는 많은 상황들에 있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하지 아니하고 마음을 여유롭게 가져 게임을 좀 더 즐기는 마음이 필요한듯 하다. 게임은 어디까지나 오락,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게임은 어디까지 게임' 이라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이러한 개인의 인식 하나하나의 변화로 게임 내에서 욕설과 분쟁을 줄이고 좀 더 클린하고 깨끗한 게임사회, 올바른 게임 에티켓이 정착되었음 하는 바이다.
헝그리앱 양우연(yangw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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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한번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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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9
단비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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