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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등록일(수정) : 2016-03-24 10:48:37
[모바일] [취재] 심쿵사 부르는 창공의 수호자 오퍼레이터 3인방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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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솜의 창공의 수호자는 매력만점의 미소녀 캐릭터들이 유저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전통 SF 스토리 RPG다. 다양한 미소녀들 중 빼놓으면 섭섭한 것은 단연, 항상 유저의 게임진행을 옆에서 보조해주는 ‘오퍼레이터’들이다. 유저는 전투를 통해 꽃, 구두, 가방 등 아이템을 획득한 뒤 선물로 주며 그녀들과 호감도(애정)을 키워나갈 수 있다.

호감도가 높아졌다면, 유저는 교복, 간호사복, 메이드 복 등 심쿵사 진단서를 발부받게 하는 코스튬으로 오퍼레이터들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유저들의 심장 건강을 악화하는 매력투성이 ‘오퍼레이터’ 레베카, 페퍼, 라이카를 소개한다.

귀찮지만 해줄게, 라이카

라이카는 매사 귀찮은 듯 퉁명스러운 태도와 수전노 같은 성격이 특징이다. 세상에 무관심한 듯 보이는 그녀의 성격과 말투는 유저와 호감도가 진척될수록 변해간다. 나중에는 성격이 반전되어 애교까지 부리는 라이카를 보며 유저는 그녀의 마음을 얻은 기쁨을 만끽하게 된다. 코스튬인 토끼 로브와 메이드 복은 그녀의 귀여움을 한층 끌어올린다.

누나만 믿어, 레베카

레베카는 항상 유저를 이끌어주는 성격이 특징이다. 만약 유저가 실수를 했을 때라도 참고 넘어가는 모습은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다만, 레베카는 썰렁한 농담과 주당이기에 다소 확 깨는 모습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다이너마이트 핫바디와 매혹적인 목소리는 유저를 누나바라기로 만들기 충분하다. 코스튭인 간호사복, 수영복 등 수위 높은 레베카의 복장은 유저 속에 감춰진 ‘남자’의 욕망을 끊어 오르게 한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페퍼

페퍼는 매사 열심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유저에게 믿음을 주고 장난끼 넘치는 성격도 매력 포인트다. 페퍼는 허벅지살로 고민하는 청소년기 특유의 모습은 유저가 ‘청소년기’에 민감한 소녀 감성을 지켜주고 싶게 한다. 한편으로는 이런 페퍼의 밝은 모습 뒤에 감춰진 어두운 과거는 유저의 연민을 자극한다. 코스튬인 데이트복과 ‘교복’ 등 코스튬 의상은 페퍼의 발랄함을 끌어 올린다.

이처럼 3명의 매력적인 오퍼레이터들이 유저의 선택을 기다리는 중이다. 가지각색 매력의 그녀들과 함께하는 우주여행이 ‘창공의 수호자’를 통해 펼쳐진다.

정호 기자(jh@mo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