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프로 에볼루션 사커' 세계 대회가 열리는데요. 한국 대표 선발 전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지난 3월 19일, 서울 목동의 한 플스방에서 오프라인 한국 대표 선발 전이 열려, 많은 위닝일레븐 게이머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는데요.한국 대표 선발 전은 온라인 예선 2회와 오프라인 예선 1회를 진행하여 각 온라인 예선 1위 2명과 오프라인 예선 상위 2명을 선발한 후, 최종 4명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서 한국 대표 1명을 선발하게 됩니다.
Q. 오늘 행사는 어떤 취지인지? 조남현 / U사 콘솔사업본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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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 (프로 에볼루션 사커) 세계 대회에 진출하기 위해서 각 국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한국에서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은 오프라인 예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위닝일레븐 2016은 게임스컴 어워드의 ‘Best Sports Game’을 2년 연속 수상한 인기 축구 게임인데요. 특히 이번 작품은 20주년 기념작으로서 위닝 시리즈의 핵심적인 가치를 강조하며 정식 발매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회는 오전 11시부터 6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했으며 결승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요.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결승 진출자 2명이 가려지면서 대회도 마무리됐는데요. 바이에른 뮌헨 팀을 선택해 경기에 임한 정현영 씨가 1위에 올랐고요. 레알 마드리드팀을 선택한 송영우 씨가, 2위에 랭크, 최종 결승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정현영 / 한국 대표 선발전 오프라인 우승자
최선을 다해서 우선은 한국 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발되고 나면 그때 다시 각오를 다져서 세계대회가 열리는 밀라노 쪽도 생각해보겠습니다.
두 선수 모두 위닝일레븐 클랜인 starz 클랜 소속인데요. 위닝 온라인 플레이를 활발히 하는 게이머들로 구성된 클랜으로 이번 결선 진출자 두 명 모두 배출하며 신흥 클랜으로 떠올랐습니다.
Q. 한국 선수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조남현 / U사 콘솔사업본부 부장
아무래도 유럽 선수들이 굉장히 실력이 뛰어나지만 국내 선수들도 많은 실력자들이 배출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경기를 보면 굉장히 실력이 일취월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세계 대회 때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종 결선에서 한국 대표로 뽑히게 되면 오는 5월 2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 예정인 '프로 에볼루션 사커' 세계 대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아나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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