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 건 이상을 기록한 명실상부 최고의 삼국지 소재 모바일 게임 '소년삼국지', 지난달 25일 게임펍을 통해 국내 출시 후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2위와 주요 마켓 인기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시동을 건 '소년삼국지'의 개발사 유주는 어떤 곳인지, 또 '소년삼국지'는 어떤 게임인지 살펴봤다.
중국은 좁다, 이제 글로벌서 통하는 심플한 즐거움 나눈다!
중국 상하이 시내, 멋진 외관의 빌딩 사옥과 그보다 더 멋진 내부의 업무공간을 갖춘 유주(YOUZU) 주식회사를 찾았다. 유주는 2009년에 MR.LINQI(린치氏, 설립자) 설립한 중국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난징, 대만, 싱가폴에 지사를 설립한 글로벌 지향 게임 개발/서비스사이다.
유주에 관한 간략한 회사 소개를 부탁하자, 유주의 해외사업총괄 liu wanqin(리우 완친)은 "유주는 2014년 6월 중국 증시 상장 이후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한 웹게임/모바일 게임의 개발과 퍼블리싱, 데이터 기반 사업, IP 개발과 운영, 엔터테인먼트 산업 투자 등 문화 콘텐츠 전반에 걸친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주는 "simple(간단)한 즐거움을 공유한다"라는 사명 아래 대형 인기IP, 빅데이터, 글로벌화 전략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유주의 사무/업무 환경을 살펴보면 국내 어느 대형 게임사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완벽한 개발/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 할 콘텐츠(게임)를 생산해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소년삼국지' 역시 이렇듯 안정적이고 창작 의욕이 마구 샘솟는 환경적인 뒷바침이 있었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소년이여 싸우고 또 싸워 삼국 영웅이 되어라! 소년삼국지!
'소년삼국지'에 대해 묻자, 그는 "'소년삼국지'는 지난해 2월 중국에서 출시 된 이후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 건 이상을 기록한 명실상부 최고의 삼국지 모바일 게임으로 중국 앱스토어 인기 1위,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출시 후 3주 동안 약 한화기준 300억원, 5개월 간 약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유주의 대표 흥행작 중 하나다"라고 소개했다.
더하거나 뺄 것 전혀 없이 깔끔하며 개발자 개개인의 자율성까지 보장되는 완벽한 개발 환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진 '소년삼국지', 삼국지 명장과 전투를 통해 소년에서 영웅으로 성장하는 게임 내용 처럼 유주도 소년의 단계를 넘어 영웅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소년삼국지'는 여느 모바일 게임들과 달리 삼국지 장수들을 소년화 한 재미있고 색다른 시나리오와 레벨업에 따라 무한 확장되는 풍부한 전투 콘텐츠, 세로형 뷰의 편리한 UI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신생 게임사 게임펍은 리얼 함대 전투전략시뮬레이션 '전함제국: 강철의 함대', 하드코어 반전 액션 RPG '일기토삼국지' 등을 국내에 서비스하여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유주는 이런 게임펍의 한국 내 서비스 노하우와 안정적인 서비스/운영을 높게 평가해 '소년삼국지'의 퍼블리셔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게임펍은 2016년 '소년삼국지'를 시작으로 다수의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국내 선보일 예정이다.
유주가 개발하고 게임펍이 국내 서비스하는 성장형 모바일 RPG '소년삼국지', 천하를 호령 할 영웅이 될 소년은 이제 막 성장을 시작했을 뿐이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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