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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최승훈 등록일(수정) : 2016-02-12 1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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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취재] 우여곡절 속 론칭한 드래곤라자 모바일, 액션과 소설 속 명장면 인정받아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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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자가 모바일이 론칭 하루가 지났다. 론칭 첫날인 11일에는 서버 오픈 지연 및 모혐 재완료 등 홍역을 앓았으나, 몇차례의 서버 점검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들을 개선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공식카페에는 원작의 주요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간다며 모험 전후에 원작의 장면을 잘 담아냈다는 점을 크게 칭찬하고 있다. 특히 이런 부분이 몰입감을 높여주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이런 까닭에 현재 공개된 7명의 캐릭터에 대한 소설 속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고 있으며, 이미 공개된 21명의 등장인물 일러스트를 토대로 다음에 추가될 캐릭터를 유추하고 있다. 3명의 캐릭터를 하나의 파티로 구성해 모험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보니 종족과 클래스에 대한 관심이 투영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후치, 샌슨, 이루릴, 네리아, 칼, 길시언, 운차이만 제공되고 있는데, 클래스를 살펴보면 전사 3, 전사 겸 마법사 2, 궁수 1, 도적 1로 전사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종족은 7명 중 6명이 인간이다. 이 때문에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인간 외 종족과 프리스트 계열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모험 진행의 판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아지는 대목이다.
아쉬운 점으로는 서버 안정화와 사코 교통정리에 대한 요청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자동 사냥이 없어 아쉽다는 지적이 일부 있으나 반대로 타격감이 좋고 조작감이 편해 조작의 재미가 있다는 의견도 많다.
최승훈 기자(mugtrpg@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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