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인글로브의 '던전크러쉬'가 중국 시장에 도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스케인글로브는 지난 1월 심천 Anpeng 통신 기술(주)를 통해 '던전크러쉬'(현지 서비스 명, 可可魔城)를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각각 출시하고 중국 내 정식 서비스를 진행 중 이다.
국내에서는 모바일 RTS '수호지'의 개발사로 더 잘 알려진 스케인글로브는 지난 2014년 '진격의거인: 자유의 포효'의 일본 서비스에 이어 올해 '던전크러쉬'를 중국에 서비스하며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카카오2016 전략 회의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맴버 서현이 '던전크러쉬' 게임 내 여신 캐릭터로 분장하고 등장해 공연과 팬미팅을 진행했을 정도로 초반 게임 홍보에 공을 들인 '던전크러쉬', 중국 시장에서는 어떤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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