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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바비 등록일(수정) : 2015-08-28 19:00:34
[PC] [리그오브레전드] 이번 결승전에 나올법한 핫한 메타!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2015 챔피언스 리그 섬머는 그야말로 뜨거웠습니다. 유명 선수들이 플레이 함으로써 새로운 챔피언들이 주류로 등극하여 그 캐리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도 되었으며 생각지도 못한 마법같은 플레이를 보여줌으로 선수들이 플레이한 챔피언은 각 라인의 대세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일반 유저에게는 물론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메타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결승전에 이 챔피언..왠지 나올것 같다!' 하는 핫한 라인별 메타 챔피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럼블 vs 나르 구도 나오나요?

○ 치밀한 분노관리, 한타의 절대 강자 ,나르

나르는 분노관리만 잘하면 한타에서 대승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프로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챔피언 입니다. 환상적인 분노관리로 한타 때 대승하는 장면은 롤챔스 서머에서 빠지지 않고 나왔지요.

나르하면 마린 마린하면 나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마린선수는 나르로 라인에 많이 섭니다. 분노 관리는 물론 명장면들도 매우 많이 뽑아내서 이번에도 틀림없이 나르가 나올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썸데이선수도 나르로 하드캐리 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롤 챔스 써머 나진과의 경기에서 시작부터 나르로 쏠로킬을 내고 라인 주도권을 가져가는등의 캐리력을 보여 나르를 멋있게 플레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 단단함은 물론 적들을 녹여버리는 이퀄라이저 미사일, 럼블

탱커라고 무조건적으로 단단한것은 아닙니다. 럼블을 선택해 경기를 한 선수들은 럼블의 핵심 스킬인 이퀄라이저 미사일로 많은 명장면을 연출해 냈습니다. 탱킹과 포킹을 두루 갖춘 챔피언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꼭 한번쯤 나올만한 챔피언입니다.

마린의 또 다른 히든카드인 럼블, 마린 선수는 전형적인 탱크형 챔프보다는 럼블,케넨,엘리스 등 AP챔피언을 많이 선호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럼블은 마린에게 거의 일등급 주류 챔피언과 다름 없죠

마찬가지로 썸데이 탑 럼블도 굉장히 유명합니다. 하드캐리하는 영상도 많이 보이고 럼블을 플레이 할 때 기복이 심하지 않아 안정적으로 라인을 유지합니다. 안정적인 플레이의 썸데이 선수와 생각을 읽을 수 없는 마린선수의 럼블 플레이가 비교가 되면서 어느 선수가 럼블을 가져가서 어떻게 플레이 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엘리스를 선점하는 사람은 누구~?

○ 빠른 이동력과 단단한 고치로 적의 발을 묶는 엘리스

갑자기 등장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정도로 섬머시즌 떠오르는 정글러로 급부상한 앨리스, 라이엇게임즈의 버프를 거쳐 강력해진 앨리스는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그 능력이 검증되면서 섬머시즌 후반부 부터 끈임없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챔피언 픽 선정에서도 엘리스는 주력 후보 1위입니다. 이미 롤 챔스 서머에서 엘리스의 위력은 프로게이머 선수들에게 증명 받았고 준 플레이 오프때는 KT가 KOO를 상대로 엘리스를 연속으로 가져오면서 그 캐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엘리스는 포스트시즌에서 꾸준히 등장하였고 KT VS 나진과의 경기에서는 엘리스를 서로 뺏어오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KT의 엘리스는 강력했습니다. 특히 쿠와의 경기에서 엘리스로 빠른 갱킹력과 판단력을 보여주어 이번에도 KT에서 엘리스가 나올 것이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SKT는 최종뱅기라고 불리는 강력한 정글러 뱅기가 엘리스로 많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특히 판단력과 갱킹 타이밍이 정확한 뱅기의 엘리스는 고치 적중률과 다른 라이너들의 버프에 힘입어 더욱 더 엘리스를 성장 시킬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시즌에서는 SKT를 상대로 엘리스를 필벤하는 팀이 많아질 정도였습니다.

■ 또지르, 또토르 또 나오나요?

○ 수성의 대가, 아지르!

또지르라는 타이틀을 얻은 아지르.. 포탑이 밀려도 태양 포탑을 설치해 라인을 좀 더 오래 유지시킬 수 있고 강력한 궁극기로 한타 때 적들을 꼼짝못하게 할 수 있는 아지르는 경기에 아주 많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만약 SKT에 미드라이너로 이지훈선수가 출전한다면 한번쯤은 픽 할 챔피언. 아지르 하면 황제훈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이지훈선수는 아지르로 항상 하드캐리하는 모습과 센스플레이로 이미 유명합니다.

만약 SKT가 빅토르를 선점한다면 KT가 가져갈 픽중에 확률이 제일 높은것도 마찬가지로 아지르입니다. 빅토르와 아지르의 구도는 썸머시즌 내내 보이는 구도인데. 오죽하면 또지르, 또토르라는 별명까지 가질 정도로 모든 미드라이너 선수들이 무난하게 플레이하는 챔피언 입니다.

○ 스치기만 해도 아플껄? 빅토르

마찬가지로 또토르라는 별명을 가진 빅토르. 스킬하나하나 강력해서 레이저빔에 살짝 스치기만 해도 적의 피를 반토막 낼 수 있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졌습니다.

항상 이렐리아나 마스터 이 등 미드라인에 새로운 붐을 일으키던 SKT 페이커의 픽은 섬머시즌 후반 빅토르로 많이 향했습니다. 빅토르 자체가 현재 패치에서 약간 변형은 되었으나 이번 결승전에서 빠질만큼 그 위력이 줄어든게 아니기 때문에 빅토르가 상대 선수가 아지르를 픽한다면 나올 확률이 제일 큰 것 또한 빅토르입니다.

하지만 얼마 전 나진과의 경기에서 페이커가 빅토르를 사용하며 루시안에게 쏠킬을 따이는 둥 급격히 추락된 폼을 보이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빅토르는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과연 페이커 선수가 빅토르를 선점할 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 합니다.

반대로 KT에서도 나그네선수는 빅토르를 무난하게 플레이하기 때문에 미드라이너로 핫한 빅토르,아지르 둘 다 이번 경기에 등장하게 될 경우 어느 팀이 확실하게 승기를 가져갈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 애쉬, 코그모.. 봇을 휩쓸다.

○ 수정 화살 맛좀 볼래? 애쉬

애쉬는 바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챔피언입니다. 특히 궁극기인 수정화살은 한타를 열거나 추적을 할때 매우 유리하게 쓰이고 시야를 밝히는 매날리기 또한 시야싸움이 매우 중요한 프로게이머 선수들에게는 아주 좋은 챔피언입니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 시즌에서 더욱 더 그 포킹력이 검증된 애쉬는 궁극기인 수정화살로 다양한 상황도 연출해 내고 시야 장악력도 뛰어난 원딜러 중 한명인데요, 플레이 오프 시즌에는 블라인드픽으로 애쉬vs애쉬의 구도도 만들어 낸 챔피언인 만큼. 이번 결승전 뱅이나 애로우 선수가 가져가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KT 애로우의 비장의 카드, 코그모

이번 결승전때 나올만한 캐릭터는 코그모입니다. KT 애로우 선수가 아주 하드캐리를 하는 챔피언으로 유명한데요, SKT에서 이전에도 연속으로 두번이나 벤을 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과연 바텀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 되는 챔피언 중 하나입니다.

코그모로 쌈싸먹기를 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정도로 kt의 애로우선수는 코그모로 놀라운 하드캐리 능력을보여줍니다. 이미 섬머시즌 세트 연승중이였던 SKT를 이 코그모로 끊어내면서 애로우가 이번에 코그모를 플레이 하게 될 지 기대가 많습니다.

SKT는 연승을 끊긴 이후 2라운드 전부 코그모를 밴 하면서 애로우선수의 활약로를 차단해버렸는데요, 뱅 선수가 코그모를 선점하여 애로우에게 그때의 복수를 할지, 애로우선수가 코그모를 가져가 정석의 코그모를 다시한번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울프와 피카부의 재회, 알리는 누가?

○ 꿍꽝! CC기와 단단함으로 무장한 알리스타

꿍꽝스타로 유명한 알리스타는 사기적인 궁으로 한타 때 매우 위험한 존재입니다. 힐을 지속적으로 채워줄 수

있고 단단한 체력에 CC기까지 두루갖춘 알리스타는 이번 시즌 최고로 사랑받는 서포터중 하나입니다.

울프선수는 이번 시즌 서포터 1위를 차지한 선수입니다. 잔나,알리스타로 앰브이피를 받을 정도로 울프는 서포트 능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서포터 챔프 폭도 넓지만 탱킹형 서포터를 가야한다면 알리스타를 우선적으로 선점할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피카부선수는 KT 2라운드를 핫하게 이끈 서포터입니다. 한 경기에서 레오나,알리스타,브라움을 모두 보여줄 정도로 챔프 폭도 넓고 어떤 서포터도 무난하게 소화해 내는 피카부도 탱킹형 서포터를 선택해야 한다면 브라움과 동시에 가장 픽할 확률이 높은 챔피언이 바로 알리스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