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시즌이지만 본격적인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 8월, 더위에 지친 유저들을 위해 8월 다양한 온라인 게임들이 테스트 혹은 서비스 오픈을 시작하거나 준비 중이다. 특히 몇 개의 게임은 몇 주간에 걸쳐 오픈 테스트를 시작해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어떤 게임들을 8월에 만나볼 수 있을지 살펴본다.
먼저 반다이남코코리아의 RPG인 SD건담 넥스트에볼루션은 오는 7월 30일부터 약 30일간 프리런 시즌을 오픈 한다. 스트라이크, 어설트, 밸런스, 슈터, 서포트 총 5개의 전투 스타일을 바탕으로 건담시리즈의 원작 유닛들이 등장하는 것이 SD건담 넥스트에볼루션의 특징이다. 다수의 유닛을 한 번에 제압하는 액션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와 거대 보스와 전투를 벌이는 협력플레이도 가능하다.
드래곤플라이의 슈퍼스타 파이터는 가상의 경기장에서 전투를 펼쳐 슈퍼스타의 칭호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인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 내 자원을 채취하고 유닛을 생산해 적을 무찌르는 크래프트 모드와 5명의 유저가 한 팀을 이뤄 상대 진영의 넥서스를 파괴하는 AOS 모드가 구현돼있다. 지난 23일부터 슈퍼스타 파이터는 프리 시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엠씨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3차 CBT를 실시할 예정이다. 80여종이 넘는 캐릭터를 게임 내 구현한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유저가 원하는 유형의 캐릭터를 선택해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3차 CBT를 통해 유저에게 적절한 파티원을 소개해주는 파티 매치메이킹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 모바일이 서비스하는 파이널 판타지 14는 8월 14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 14는 캐릭터를 생성해 직업을 선택하고, 에오르제아의 모험가가 되어 다양한 의뢰를 해결하는 RPG이다. 게임 내 주요 퀘스트 뿐만 아니라 부가 퀘스트, 돌발 임무와 같은 여러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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