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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 장정우 등록일(수정) : 2015-07-12 2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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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스타리그] 김승현, 우리 조를 어렵게 만들고 싶다
//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bmV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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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16강 경기에서 박재혁과의 경기에서 김승현이 승리를 차지했다. 승리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알아보고자 김승현과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오늘의 경기를 “1패로 16강시작해서 불안 했는데 1승을 거둬서 좋다. 이전 듀얼 토너먼트 경기에서 박재혁 선수와 같은 맵에서 만났었다. 그때 히드라 의해 패배한 적이 있어서 오늘 경기에서는 안전하게 시작하고, 중후반에 이끌어가자고 생각했다. 이 전략이 오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주 윤용태와의 경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일단 윤용태 선수와 친한 관계를 떠나 대결이기 때문에 큰 신경을 안 썼다. 그런데 윤용태 선수가 이겨도 표정이 좋지 않아 배려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다른 선수와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지면 똑같이 아쉽고, 이기면 좋다.”
또한 현재 C조 상황에 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다음에 윤찬희 선수를 이기면 3자 재경기 혹은 윤찬희 선수와 8강에 진출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할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C조가 일방적인 경기가 나와서 팬들이 아쉬울 것 같다. 현재 상황을 어렵게 만들어서 마지막에 올라가는 그림이 나왔으면 좋겠다.”
“먼저 8강에 진출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다. 다음 경기를 이기면 8강의 가능성이 열리니까 준비를 잘해서 이기고 싶다. 또한 바쁠 텐데 연습을 도와준 김명운 선수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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