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존재들은 버섯이다. 원작 메이플스토리의 버섯은 메이플스토리2에서도 어김없이 그 귀여움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2에서 8종의 버섯군단이 공개됐다. 공개된 버섯 몬스터는 주황버섯과 오솔길 버섯, 고지대 스포아와 스포아, 머쉬맘과 머쉬밍, 레드 호니부와 주황 뿔버섯다.
주황버섯과 오솔길 버섯은 일란성 쌍둥이로 불러도 될 정도로 똑같이 생겼다. 이들은 레벨1의 몬스터로 초보자들이 사냥하기 적합하다.
스포아와 고지대 스포아 역시 갓 부분의 색만 달라 마치 형제처럼 보이는 몬스터들이다. 스포아는 주황색 갓을, 고지대 스포아는 빨간색 갓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스포아는 11레벨의 몬스터이고, 고지대 스포아는 22레벨의 몬스터로 레벨의 차이는 큰 편이다.
레드 호니부와 주황 뿔버섯도 꼭 닮은 몬스터들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레드 호니부는 빨간색 갓을, 주황 뿔버섯은 주황색 갓을 가지고 있다. 주황 뿔버섯은 3레벨의 초보자를 위한 몬스터이며, 레드 호니부는 24레벨의 몬스터이다.
머쉬밍은 뿔 달린 파란색 갓을 가진 버섯 몬스터이다. 23레벨의 몬스터로 팔처럼 달린 초록 촉수가 인상적이다. 머쉬맘은 모든 버섯 몬스터의 어머니라 불리는 보스 몬스터이다. 머쉬맘은 원작에서도 등장한 몬스터로 귀여운 생김새로 인해 방심하게 되면 강력한 공격에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김무영 기자(km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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