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게임즈가 파이널판타지 14 개발자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했다. 릴레이 인터뷰는 지난 1월 개발사인 일본 스퀘어에닉스 본사 탐방기에 이은 새로운 코너로, 게임 이해도를 높이면서 추가적인 정보도 전달한다.
첫 번째 릴레이 인터뷰의 주인공 파이널판타지 14 소켄 마사요시 사운드 디렉터는 “구 파이널판타지 14 서비스 실패 이후 다시 일어서자는 주제로 만든 Torn from the Heavens라는 곡에 애착이 크다. 일종의 패기이자 의지를 담은 곡”이라며 한국 유저들도 꼭 들어주었으면 한다고 추천했다. 또, 다음 인터뷰이로 마에히로 카즈토요 시나리오 라이터를 지목했다.
파이널판타지 14는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한 온라인 MMORPG다. 콘텐츠 미흡으로 실패를 경험한 후 재런칭에 성공해 전 세계 PC 온라인게임 점유율 2위에 오르는 등 흥행몰이 중이다. 최근 첫 확장팩을 공개하면서 오는 6월 23일 해외 출시를 예고했다.
국내에서 파이널판타지 14는 PC 플랫폼 한정으로 서비스될 계획인데, 액토즈게임즈(당시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하면서 2015년 테스트와 출시를 위해 현지화 작업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요금제는 글로벌 버전과 같게 월정액으로 서비스된다.
액토즈게임즈 관계자는 “국내 서비스는 2015년 여름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릴레이 영상 게재 시점이 당장에 비공개테스트와 맞물려 진행하려는 사전 작업은 아니다. 인터뷰의 경우 내부적으로 4개 이상을 준비 중인데, 스퀘어에닉스 사정에 따라 더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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