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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장정우 등록일(수정) : 2015-03-11 21: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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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뷰] 베인글로리, 전용준 캐스터 처음 연락 받았을 때 긴가민가했다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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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준 캐스터
베인글로리의 홍보대사를 맡은 전용준 캐스터는 3월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에 얽힌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동료 해설자인 몬테크리스토가 처음 베인글로리를 추천해줬고 인연이 닿아 슈퍼이블 메가 코프와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첫 인상은 불신이 강했다. 왜냐하면 한국 지사가 없는 회사와 같이 일해 본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확신할 수 없어 긴가민가했다. 하지만 북미 계정을 통해 먼저 베인글로리를 접하고 플레이 해보니 믿음이 가기 시작했다.”라고 첫 슈퍼이블 메가 코프와의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믿음이 가기 시작하니 회사와의 긴밀한 관계가 이어졌고 한국 버전 튜토리얼의 목소리 녹음을 부탁 받았다. 하지만 이전의 녹음 작업과 달라 많이 당황했다. 한국에서의 녹음 작업은 전문가들과 함께 대본만 읽으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었지만 슈퍼이블 메가 코프는 대본과 시간에 대한 언급 이외에 다른 지원이 없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보니 새로운 경험이었고 베인글로리에 대해 애정이 생기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때문에 홍보대사 제의를 받았을 때 이 일이 다른 일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았지만 받아들이기로 했다. 슈퍼이블 메가 코프와 같이 일하면서 잘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지금 베인글로리와 일하게 된 것도 리그오브레전드의 역할이 컸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이 있다. 마찬가지로 베인글로리에게 나중에 감사할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베인글로리가 성공하길 바라는 바람을 마지막으로 언급했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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