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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동향-
- 찐리하이 등록일(수정) : 2015-02-27 1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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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모바일 아시아 게임을 모아모아! (9) -태극팬더, 브레이브프론티어-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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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모아란? ●
모바일 아시아 게임을 모아모아! 를 줄임말로 한주마다 아시아(중국과 일본)의 순위를 살펴보고, 상위권의 게임을 리뷰하는 코너입니다. 갈수록 커져가는 모바일 시장! 모아모아에서 아시아 랭킹 소식을 접해보세요 ㅇ.<)b
● 인물소개 / 작성자 ●
찐리하이: 중국 어학연수를 다녀와 중국에 눈을 뜬 자동게임 찬양 운영자. 현지인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어 능통! 현재 게시판에 출몰하지 않음!
치느님영접: 포x몬스터 때문에 일본어의 길을 걷게 된 평범한 겜덕 운영자. 일어를 책으로 배워서 읽는 것만 능숙하다.. 현재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게시판에 서식중.
찐리하이 : 치느님 안녕하세요!
치느님영접 : 네, 안녕하세요! 오늘 무슨 일 있나요? 왜 이렇게 산뜻한 시작을..
찐리하이 : 맨날 제가 먼저 순위를 소개해서 그런지 오늘은 일본 순위를 먼저 보고 싶네요. 하하하.
치느님영접 : 흐음? 검은 속셈이 있는 것 같은건 기분 탓이겠죠?
찐리하이 : 물론이죠! 그럼 치느님! 일본 순위 먼저 소개해주세요!
치느님영접 : 알겠습니다. 먼저 소개한다고 나쁠건 없으니까요.
치느님영접 : 1위는 퍼드 2위는 몬스토, 3위는... 어 브프네요.
찐리하이: 음 브프군요.
치느님영접: 3위까지 급상승한 브레이브 프론티어 너로 정했다!!!
찐리하이: RPG인가!!!
치느님영접: 일본의 RPG를 맛보게 해 드리죠.
찐리하이 : 잠깐만요! 이렇게 된거 중국 순위도 함 소개하자구요!
치느님영접 : 아니 갑자기 그게 ㅁ....
찐리하이 : 중국 순위는 이렇습니다! 지난 주에 소개했던 원피스는 당연히(?) 사라졌구요. 개심소소락의 동생 게임 빙설소소락이 순위에 진입했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중국 RPG 1위에 빛나는 태극팬더입니다! 중국어로는 타이지시옹마오 라고 부르지요. 오늘은 무조건 RPG 할거에요.
치느님영접 : 딱 견적보니까 지난 주에 대결 구도로 한게 맘에 들었군요?
찐리하이 : 아냐! 아니라구요! 전 그렇게 유치하지 않아요.
치느님영접 : 그럼 전 브레이브 프론티어에 대해 마저 설명할게요?
찐리하이 : 노놉. 오늘은 평소와 같이 저부터입니다.
치느님영접 : 그런 억지가 어딨어여!! 그래서 나한테 뭐할건지 물어본거구만!
■ 태극팬더(太极熊猫)란?
태극팬더(太极熊猫)는 스네일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액션 RPG이다. 200가지 이상의 장비를 자유롭게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고, 무신을 수집하여 육성할 수 있다. 중국에서 2014년 9월 18일 출시한 후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2014년 금령상 외 11개 상을 받기도 했다. 중국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치느님영접 : 제 얘기 듣고 있어요?
찐리하이 : 태극팬더는 하반기에 출시했는데도 엄청난 성과를 올리며 고공 행진 중입니다! 1위에서 떨어지지를 않아요.
치느님영접 : 아니, 제 얘기 듣고 있냐구요오!
찐리하이 : 태극팬더는 경기장이나 고수대결, 연성, 부족, 무신 시스템과 같이 굉장히 많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쉴 새 없이 즐 길 수 있답니다.
치느님영접 : 어디 한 번 제대로 하나하나 소개해보시죠 찐리하이님.
찐리하이 : 오오? 드디어 중국 게임에 관심이 생긴거에요? 그래요! 그럼 하나하나 찬~찬히 뜯어봐요!
■ 태극팬더(太极熊猫), 평범한 듯 평범 아닌?!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
찐리하이 : 앞서 간략한 태극팬더 소개에서도 게임이 총 12개의 상을 받았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내용을 보면 그래픽과 인기에 관련된 상이에요. 그만큼 태극팬더의 그래픽 수준이 기존 중국 RPG에 비해 많이 상향됐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치느님영접 : 확실히 기존에 소개해주셨던 게임에 비해서 그래픽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어요. 예전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찐리하이 : 치느님 요즘 왜 자꾸 중국 게임 칭찬해주세요?
치느님영접 : 전 중국 게임이라고 깐 적 없어요. 그냥 깔 부분이 있으면 장르 가리지 않고 깝니다.
찐리하이 : 호오. 꽤 공정한 사람이었군요? 여튼 그래픽이 좋아서 그런지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없어요. 정말 물 흐르듯 유려한 움직임이라고 해야하나. 전 팬더밖에 안해보긴 했지만.. 팬더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권법을 쓰거든요. 근데 발차기나 주먹질이 끊김이나 어색하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거든요. 굉장히 신경썼구나 싶어요.
치느님영접 : 어떻게 이런 놀라운 발전이.. 정말 중국이 IT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는게 눈으로 보이네요.
찐리하이 : 사실 이런 팬더의 움직임에는 모션캡쳐 기술이 숨어있어요.
치느님영접 : 모션캡쳐 기술? 그게 뭐에요?
찐리하이 : 센서를 달아 대상의 움직임을 재현하는 기술이에요. 그래서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무술을 모바일 캐릭터로 구현할 수 있었던거에요. 이게 진짜 액션 RPG죠! 하하.
치느님영접 : 오, 뭔가 TV에서 비슷한걸 봤던 것만 같아요.
찐리하이 : 네, 바로 그겁니다. 후후. 또 스네일이 자체 개발한 플렉시 엔진으로 제작돼서 생동감을 더 전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치느님영접 : 하지만 아무리 그래픽이 날고 기고 화려하다고 해도 조작이 불편하면 말짱꽝! 조작감은 어떤가요?
찐리하이 : 굿 퀘스천. 좋은 질문이에요. 태극팬더는 게임의 편의성을 고려해서 어딜 터치해도 가상 조이패드가 생기는 방식을 택하고 있어요! 손 위치를 고정할 필요가 없어서 더 자유롭고 즉각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지요!
치느님영접 : 호오.. 여태까지 본 중국 게임 중에 가장 유저 편의를 고려한 것 같네요.
■ 태극팬더(太极熊猫) 비장의 무기!
찐리하이 : 태극팬더는 중국 RPG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조잡하지 않은 느낌을 줬어요.
치느님영접 : 그거 지난번에 제가 했던 얘기 아니에요?
찐리하이 : 하하하... 그럼 태극팬더 비장의 무기를 꺼내야겠군요. 얍!!!!!!!!!!!!!!
치느님영접 : 뭐하시는건지;
찐리하이 : 바로 무신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다는겁니다!
치느님영접 : 무신이요?
찐리하이 : 네. 바로 무신입니다. 펫 같은 느낌인데요. 공격/방어/치유/보조 총 4종의 무신이 존재하거든요~. 일정 시간 단위로 무신이 출현하는데 이 무신을 수집해서 키울 수 있답니다.
치느님영접 : 그게 비장의 무기에요? 비장이라기엔 좀 약한 것 같은데….
찐리하이 : 살~짝. 아주 살~~짝 약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치느님영접 : 다른거 없어요?
찐리하이 : 오. 일본 게임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무기가 있죠.
치느님영접 : 뭐죠?
찐리하이 : 바로 동시접속자수!! 중국 인구가 워낙 많기도 하고 게임 유저도 많아서 태극팬더는 현재 151개의 서버를 운영중이랍니다.
치느님영접 : 151개요?! 와 진짜 많다... 이건 인정. 넘사벽이네요. 중국 인구와 일본 인구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어요. 또 다른 특징은요?
찐리하이 : 후후. 태극팬더는 던전식 RPG인데요! 자동 전투 시스템이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답니다.
치느님영접 : 중국 RPG 특징이라고 하는건 다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또 뭐 VIP도 있을테고..
찐리하이 : 헉. 어떻게 알았어요?
치느님영접 : 저도 중국 게임에 도가 튼 사람이라구요!
찐리하이 : 거짓말이야!! 중국 게임은 제 전유물이라구요!
■ 태극팬더(太极熊猫) 느낌적인 느낌
찐리하이 : 태극팬더 어떤거 같아요?
치느님영접 : 재밌네요.
찐리하이 : 네?! 그게 끝인가요 설마?
치느님영접 : 솔직히 찐리하이님이 게임하는거 봐도 중국어라서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하하하!
찐리하이 : 호오. 그럼 몇 주 후에 다시 얘기해주실래요?
치느님영접 : 무슨 소리신지?
찐리하이 : 태극팬더는 곧 한국에도 출시할 예정이거든요! 호호호
치느님영접 : 에엑?! 그런 말은 한마디도 안했으면서!
찐리하이 : 호호호 원래 보여주지 않은 패가 더 많은 법이죠.
치느님영접 : 아~? 그렇게 나오시겠다?! 그럼 일본 게임도 한 번 밀당하는 느낌으로 고고?
찐리하이 : 부들부들...
치느님영접: 이제 브프의 턴인가
찐리하이: 브프의 턴입니다.
치느님영접: 전속전진! 브레이브 프론티어, 일명 브프의 게임 소개 들어갑니다!
■ 브레이브 프론티어란?
[브레이브 프론티어는 Alim이 개발한 도트 RPG. 다른 요소와 결합되지 않은 터치식 왕도 RPG로 전세계 2천만명의 유저가 플레이 중!]
치느님영접: 브레이브 프론티어는 간단한 터치로 즐길 수 있는 RPG에요. 이렇게 유닛을 터치하면 공격이 나가는데... 라고 설명하기도 민망하네요.
찐리하이: 훗훗 저도 플레이 했기 때문이죠.
치느님영접: 그렇습니다. 찐리하이님이 제 설명을 듣고 오 그렇구나 하며 고개 끄덕끄덕 하는 역할인데 이번엔 같은 유저에요! 미국인에게 ABC 알려주는 꼴!
찐리하이: 영상도 찍었었죠. 프론티어 헌터를 돌고 치느님이 조교처럼 옆에서 지시를 내렸던...
치느님영접: 이렇게 저희가 같이 한 게임을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럼 찐리님이 느꼈던 브프는?
찐리하이: 이거 마지막에 하는거 아니었어요?! 일단 대답해 보자면 재밌습니다!
치느님영접: 자동이 아닌데도?
찐리하이: 자동이 아니어도 재밌어요! 정말 열심히 했어요!!
치느님영접: 놀랍습니다. 자동신봉자 찐리님이 말할 정도! 물론 한국엔 오토 기능이 추가되긴 했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찐리하이: 오토 짱
치느님영접: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요! 그럼 찐리님도 빠트린 브프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 간단한 조작과 그 안의 컨트롤?
치느님영접: 브프의 조작은 정말 간단해요. 밑의 이름 부분을 터치하면 해당 캐릭터가 뛰어나가서 공격하는 식이에요. 6명 캐릭터를 전부 누르면 공격하고 그 다음 적 캐릭터가 공격하고 이런 식으로 내 턴 / 적 턴으로 전투가 진행됩니다.
찐리하이: 하지만 이런 단순한 터치를 승화시키는게 스파크..! 스파크는 캐릭터가 동시에 같은 적을 공격할 시 스파크가 터지는데 더 높은 데미지와 많은 크리스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데미지를 위해서라도 필수적으로 스파크를 터지게 해야하죠. 캐릭터마다 이동 속도, 공격 모션이 다르고 배치에 따라 거리가 달라져서 동시에 스파크가 터지게 잘 조절해야 돼요.
치느님영접: 제길, 다 알고 있어서 설명충이 나설 자리가 없네요. 그 말 그대로 입니다....
찐리하이: 하하하하하!!! 아는 게임이 나온다는 건 이렇게 즐거운거군요!
치느님영접: 원래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예습하면 공부가 즐거워지듯이... 여튼, 브프는 이런 단순한 터치에서 컨트롤 감을 살리게 해줬어요. 배치를 계속 바꿔가면서 터치하는 타이밍 재면서 스파크 마구 터뜨리면 쾌감이 끝내줘요!
찐리하이: 치느님이 스파크를 엄청 강조하셔서 해봤는데.. 한 번에 스파크를 많이 터뜨렸었어요. 천잰줄! 스스로의 재능이 너무 무서웠어요!
치느님영접: 정신나간 자기 소개는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스파크가 전투의 핵심이고, 친구 리더를 데려갈 수 있는 소셜 기능도 있어요. 일본은 정말 소셜 기능을 꼭 넣는 것 같습니다.
찐리하이: 콘솔 강국인데 소셜 기능이 꼭 들어가니 신기하네요.
치느님영접: 게임은 같이 해야 재밌으니까? 음... 소셜 기능을 챙기는 것도 일본 게임의 특성이기도 하네요.
찐리하이: 뭘 모르네요. 인생은 어차피 혼잔데 말이에요.
치느님영접: 어디서 통수라도 거하게 맞으신 건지..
찐리하이: 무슨 소리에요. 통수 때렸으면 때렸지 맞은 적은 없습니다!
치느님영접: 자랑이십니다. (절레절레)
■ 게임은 하드해야 제맛
치느님영접: 스파크로 컨트롤을 한다고 해도 이리저리 보스 공격을 회피하는 고난이도 컨트롤과 액션적인 면은 아무래도 부족하죠.
찐리하이: 턴제 게임은 아무래도 긴장도가 떨어져요. 실시간 전투가 아니니까.
치느님영접: 그래서 브프 개발사가 만들어 놓은 컨텐츠는 전략적인 면을 살렸어요. 바로 고레벨용 컨텐츠인 프론티어 헌터와 시련!
찐리하이: 크... 프헌 진짜 재밌죠.
치느님영접: 엇, 웬일로 찐리님에게 좋은 반응들이 나온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프론티어 헌터, 프헌이라고 많이 줄여 부르는데요 이 프헌은 기간 한정으로 열리는 미션인데 클리어가 주목적이 아니고 이 미션에서 얼마나 많은 점수를 얻느냐가 관건이에요. 얼마나 역속성으로 공격했냐라던지, 한 번에 몬스터를 킬 했다던지 등 여러가지 기준이 있구요.
▲ 프론티어 헌터 전투와 결과 화면
찐리하이: 그래서 프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치느님이 훈련을... 도움 많이 되었다능.
치느님영접: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으쓱) 은 저도 사실 브프 유저분들께 배운거지만요(...)
찐리하이: 요즘 유저분들 엄청 똑똑하시져.
치느님영접: 고수님들....!
찐리하이: 이번은 시련은 제가 설명! 유닛을 얻을 수 있는 던전인데 난이도가 장난아니에요. 어려운 던전이기 때문에 파티를 한꺼번에 3파티 꾸려서 가야합니다.
치느님영접: 저도 갔다가 전멸의 쓴 맛을..... 크읍. 시련 같은 경우는 보스가 전멸기를 쓰는 타이밍을 알고 가드를 하는 식으로 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공략 숙지가 중요합니다. 이런 식으로 상대적으로 빈약한 액션을 커버할 전략적인 맛을 추구했죠. 그리고 대 성공!
찐리하이: 머리들이 되게 좋으신듯.
치느님영접: 동감합니다... 이 둘 외에도 게임의 배경을 엿볼 수 있는 그랜가이아 전기... 물론 이것도 어렵구요. 유저들과 협력해서 하는 레이드 컨텐츠 등 많은 컨텐츠를 계속 내주고 있습니다.
찐리하이: 그러고보니 이번에 3위 된건 뭐때문이에요?
치느님영접: 아 그건 이번에 7성까지 진화 가능한 유닛이 등장하고 초소환캠페인을 진행해서 매출이 화아아악!
찐리하이: 히익 7성....!!
치느님영접: 제가 할 때만 해도 6성까지였는데 말이에요.. 지금 시작해도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ㅠㅠ
찐리하이: 안되죠. 치느님 퇴물덱이라 안됨.
치느님영접: 부들부들
■ 브레이브 프론티어, 느낌적인 느낌!
치느님영접: 간략 요약! 한손으로 조작 가능한 터치 RPG에 스파크 시스템을 도입하여 컨트롤 감과 난이도 있는 다양한 던전을 주면서 전략적인 면도 요구하는 왕도 RPG 브레이브 프론티어 되겠습니다!
찐리하이: 와아아 (짝짝짝)
치느님영접: 그런 의미에서 찐리님의 브프 느낌을 들려주시죠.
찐리하이: 아까 했잖아요?! 그래도 말해본다면 뭐 재밌습니다!
치느님영접: 아까랑 똑같잖아요!
찐리하이: 질문이 똑같은 걸 어떻게 해요! 좀 덧붙이자면 네 그거죠. 덱을 성장시켜야 할 이유를 주고 성장시키면 그걸로 끝이 아니라 도전해 볼 던전들이 계속 생긴다는게 좋아요.
치느님영접: 찐리님치곤 날카로운 분석이...
찐리하이: 제가 오토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간 경기도 오산입니다. 예전에도 생각했지만 일본 게임은 유저들을 생각해 선지, 애프터 서비스가 좋은지 계속 계속 챙겨줘서 안심하고 게임할 수 있는 느낌이에요.
치느님영접: 시답잖은 개그도 여전하군요. 개인적으로 저도 브프는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국내에선 카카오톡 서버 통합 등으로 진통을 앓았지만 다시 새롭게 뻗어나가는 브프가 되기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찐리하이: 저도 RPG 잘 안하는데 재밌게 했어요. 알람도 맞춰놓으면서 했다구요!
치느님영접: 알람..? 어디에 알람을 쓸 구석이 있었죠..?
찐리하이: 사실 이거 비밀인데... 아레나요. 치느님 계급 추월하려고.
치느님영접: 푸 하 하 하 하. 택도 없는 소리군요. 저랑 찐리님 계급 차 장난 아니었거든요?
찐리하이: 크으으으...
치느님영접: 그 패배견같은 표정이 아주 좋으니 그 얼굴로 마무리합시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찐리하이: 와르릉 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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