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이블 메카코프(Super Evil Megacorp)는 자사가 개발/서비스하는 모바일 AOS '베인글로리(Vainglory)'의 iOS버전 사전등록 개시와 함께 한국 서비스 버전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국내 서비스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한글판 플레이 영상에서는 한글화 된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통해 게임의 주요 특징들을 소개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게임의 그래픽 퀄리티와 높은 최적화 수준이다. 왠만한 PC게임에 못지 않은 화려한 3D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물 흐르듯 원활히 플레이하는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다.
전투는 AOS장르 최고의 인기 타이틀인 '리그오브레전드'를 그대로 모바일 환경에서 플레이 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컨트롤 역시 스마트폰의 터치 조작에 최적화 된 방식으로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상점 메뉴를 통해 조합 가능한 여러 가지 아이템을 통해 기존 AOS 장르에서 익숙한 아이템 세팅에 따른 전략적인 플레이의 재미를 그대로 느껴 볼 수 있으며 수풀에 숨어서 적을 염탐하고 공격하는 지형을 이용한 플레이까지 AOS장르적 재미가 모두 모바일로 구현되었다.
한편, '베인글로리'는 지난해 11월 북미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 하였으며 오는 3월 중 국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현재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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