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MORPG '소울워커'가 지난해 관련 상표권을 출원한 이후 최근에 또 다시 모바일 관련 내용이 포함된 상표권을 출원해 관심이 모아진다.
라이언게임즈는 최근인 지난 2월 12일 게임 로고 이미지가 포함된 '소울워커' 상표권(출원번호: 4520150001371)을 정식 출원했다. 해당 상표권의 지정상품 내용을 살펴보면 이동전화기용 컴퓨터 응용소프트웨어 등 모바일 게임에 관한 부분이 포함 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상표권 출원에 앞서 라이언게임즈는 지난해 11월 'Soulworker A TALE OF DESTINY'와 '소울워커 A TALE OF DESTINY'의 상표권을 출원하였으며 몇몇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별도 모바일 버전 연동형 어플리케이션과 동일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소울워커' 상표권 출원은 단순히 국내 서비스 준비 과정의 일환일 수 있으나 앞서 출원했던 상표권과 달리 부제가 빠진 만큼 별도의 모바일 게임을 위한 상표권 출원일 가능성도 배제 할 순 없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미소녀 캐릭터와 화려한 격투 액션 중심의 PC MORPG로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소울워커', 스마트폰으로는 어떤 형태의 게임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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