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유망한 개발사로 인정받고 있는 플라잉마운틴이 지스타 2014를 통해 '모두의 걷기 줄랑줄랑(이하 줄랑줄랑)'을 공개했다.
모두의 걷기 줄랑줄랑은 '전국민 대걷기 운동 프로젝트'를 목표로 기획된 만보기 앱이다. 기존 만보기 앱이 단순한 걸음을 측정하는 것에 그쳤다면 플라잉마운틴은 게임 요소를 가미, 도보 숫자를 게임의 경험치로 활용하는 묘안을 선택했다.
그 결과 유저는 획득한 경험치로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 캐릭터를 구입할 수 있다.
또 줄랑줄랑은 유저가 있는 위치에서 산책 코스를 추천해준다. 산책 코스 사이에 가상의 보물상자를 배치, 근처에 도다하면 게임포인트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플라잉 마운틴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는 건강한 즐거움과 유익한 재미이며, 날으는 산이라는 회사 이름처럼 기발하고 재미있는 서비스 개발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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