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와 르세라핌의 만남을 이제 오버워치 2에서도 즐겨보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무료 액션 게임 오버워치 2는 ‘K-팝 톱 플레이어’ 르세라핌에게 영감을 받은 새로운 게임 모드와 신규 전설 스킨 다섯 종을 오늘(2일, 목) 게임 내 공식 선보였다.
오버워치 2와 르세라핌의 만남은 르세라핌의 신곡 ‘Perfect Night’ 뮤직비디오, 게임 내 콘텐츠 및 블리즈컨 현장 공연까지 게임 안팎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의미를 갖는다.
먼저, 초대형 쇼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새로운 3 대 3 게임 모드인 ‘콘서트 대격돌(Concert Clash)’을 주목하자. 콘서트 대격돌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는 ‘슈팅 스타’ D.Va, ‘차트 역행’ 트레이서, ‘여우길의 요정’ 키리코, ‘정비돌’ 브리기테, ‘걸크러시’ 솜브라를 직접 플레이하며 르세라핌 콘서트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나선다. 각 팀은 재단장된 부산 전장 곳곳에 설치된 발권기를 부수거나 상대를 처치하여 티켓을 수집해야 한다.
이에 더해 치열한 티켓 경쟁에 혼란을 더하는 ‘폭시 제임스’ 정크랫의 짓궂은 장난도 이겨내야 하며 티켓 25장을 먼저 확보하는 팀이 승리한다. 11월 21일(화)까지 진행되는 콘서트 대격돌 또는 기타 게임 모드를 플레이하며 새로운 도전 과제를 완료하고 35,000의 배틀 패스 경험치와 ‘폭시 제임스’ 정크랫 전설 스킨 등 무료로 주어지는 다양한 추가 보상 기회도 노려보자.
여기에 이번 르세라핌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신규 전설 영웅 스킨 5종을 소장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도 제시된다. 각자 선호하는 영웅의 ANTIFRAGILE 전설 스킨을 개별 구매하거나, 2가지 형태의 묶음 상품을 통해 다채로운 장식품을 수집할 수 있다. 묶음 상품에는 전설 스킨 외 안무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프로필 카드와 함께 키리코 묶음 상품의 무기 장식품 등이 포함되며, 대형 묶음 상품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영웅별 모든 아이템을 담고 있다.
특히, ANTIFRAGILE 전설 스킨의 판매가 시작되는 오늘부터 오버워치 2 코인 5,000개 또는 10,000개 상품을 게임 내에서 구매 시 구매한 코인의 50%을 추가로 제공하는 혜택이 12월 5일까지(화) 진행, 콜라보레이션 컨텐츠를 얻는데 이를 활용해 볼 수도 있다.
르세라핌에게 영감을 받은 게임 모드, 전설 스킨, 그리고 오버워치 2 코인 추가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주말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에서는 르세라핌이 Perfect Night를 비롯, 르세라핌의 인기 곡을 현장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 공연은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인 BlizzCon.com에서 무료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한국 시간 5일(일요일) 오전 10시 15분 시작 예정인 본 공연이 끝난 후 오버워치 2에 접속하는 모두에게는 이번 라이브 공연을 기념하여 르세라핌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핌즈클럽’ 플레이어 아이콘을 제공한다*.
유진호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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