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성인 대상 카드 배틀 RPG를 표방하며 출시된 '연희몽상'이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더 성인 취향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문블락이 개발하고 하이원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본격 성인 대상 미소녀 TCG '연희몽상'은 이번 '강림무쌍'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이후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희몽상'은 지난해 유플러스 마켓 출시 이후 성인층을 직접 공략한 마케팅으로 게임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타이틀이다. 지난 2월 구글플레이 마켓 입점 과정에서는 구글에서 성인물 콘텐츠로 분류해 서비스를 막는 등 서비스 과정 중 해프닝도 적지 않았다.
'연희몽상'의 이번 '강림무쌍'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7성급 카드와 새로운 레이드 보스 전투 '강림무쌍'의 추가라 할 수 있다. 먼저 보통 5~6성에 그치는 카드 배틀 게임과 달리 '연희몽상'은 최초로 7성급 연희카드를 추가한다. 대상이 되는 연희는 '제갈량'으로 '제갈량의 교양서적' 카드를 획득해 6성급 '궁극의 픽시 제갈량'과 합성하면 7성 카드로 진화시킬 수 있다.
진화에 필요한 '제갈량의 교양서적' 카드는 이번 업데이트에 함께 추가되는 '강림무쌍' 전투를 일정 횟수 이상 참여하면 획득 할 수 있다.
'강림무쌍'은 레벨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레이드 보스 배틀로, 1~2주에 한 번씩 열리며 강림보스를 공격한 누적 데미지에 의한 순위, 시즌별 참여 횟수, 일일 퀘스트 수행에 따른 차등 보상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궁극의 플럼 손상향'과 '궁극의 뮤즈 황충' 6성급 카드와 외전 5막 스토리도 추가되어 '연희몽상'의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오직 성인들만이 즐길 수 있는 카드 배틀 게임으로 자신만의 확실한 색깔을 가진 '연희몽상'. 성인들의 눈 높이에 맞춘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가 유저들에게 어떤 반응을 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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