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EE Korea 게임스튜디오 방현수 PD
GREE Korea에서 지난해 4월 출시한 첫 자체개발 타이틀 ‘로스트인스타즈’가 최근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한국시장에 맞춰 개발한 타이틀로 출시 이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유지해온 ‘로스트인스타즈’는 이후 또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GREE Korea를 찿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근 강남에서 역삼 인근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GREE Korea, 미팅룸에서 잠시 기다리자 방현수 PD가 자리했고 바로 인터뷰를 진행 할 수 있었다.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묻자, 방현수 PD는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1년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로스트인스타즈’를 즐겨주신 유저 분들의 사랑이 있어서 1주년을 맞이 할 수 있었다. ‘로스트인스타즈’가 인터넷 세상의 스타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로인스] 삼행시로 재치 있는 1주년 소감을 전했다.
또 방현수 PD는 “‘로스트인스타즈’ 서버가 GREE 본사(일본)에 있기 때문에 처음에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큰 탈 없이 유지되어 온 것 같다. 이후에는 팀 대전과 길드 대전 등 PvP 콘텐츠와 신규레이드는 물론 퀘스트 시스템을 보강해 ‘로스트인스타즈’만의 스토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폰(모바일) 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은 짧게는 3개월에서 길어도 6개월이라는 업계 통설이 있지만 1주년을 넘어 2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로스트인스타즈’의 무한 동력은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애정임에 분명하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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