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 엘소드로 알려진 KOG는 2015년 그랜드체이스가 종료되고 엘소드 외에는 그렇다할 신작이 없었다. 파이터즈 클럽이나 아이마 같은 게임이 출시되긴 했지만, 큰 흥행을 거두지 못하면서 신작이 부족한 회사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KOG는 지스타2017을 통해 커츠펠을 처음 공개하며, 신작 개발 소식을 알렸다
지스타2018에 참여한 KOG는 커츠펠만을 위한 부스를 마련해 시연객을 맞이하고 있다. KOG에서 온 힘을 다해 개발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유저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부스기도 하다.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모두 액션이라는 확실한 재미를 가지고 있던 만큼 커츠펠의 액션은 어떨지 기대하는 유저가 많다.
커츠펠은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개발된 게임으로 좌·우 마우스 클릭과 키보드를 활용한 커맨드, 스테미너를 활용한 공격 타이밍 전술 등 다양한 요소로 액션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체이스의 평행세계를 다룬 만큼 그랜드체이스의 캐릭터도 등장해 서비스 종료된 그랜드체이스의 추억을 떠올릴 수도 있다.
KOG는 커스펠 시연을 위해 튜토리얼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본 시연존, 다른 유저와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배틀 체험존, 던전을 클리어 하는 타임어택존 등 다양한 시연 모드를 준비해뒀다. 대부분 플레이가 두 명의 파티로 진행되는 만큼 정식 출시 후에도 2인 이상의 파티 플레이 위주 게임일 것으로 보인다.
벡스코(부산)=서진수 기자(sj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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