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화), 넥슨이 지스타 2018 출품작을 소개하는 지스타 2018 프리퓨 행사가 진행됐다. 넥슨은 지스타 2018에 ‘Through your life’라는 슬로건과 함께 바람의 나라: 연, 테일즈위버M,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M을 포함한 모바일 게임 11종 PC 3종, 총 14종의 작품이 출품한다.
먼저 기존 IP를 활용한 바람의 나라:연,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M, 마비노기M, 테일즈위버M이 공개됐다. 4가지 게임 모두 PC버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모바일 버전 개발 소식이 알려졌다. 항상 친구 같은 게임을 만들겠다는 넥슨의 마음가짐과 함께 이번 슬로건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 위에서 소개된 4가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넥슨 게임 소개와 함께 바람의 나라 김진 작가, 룬의 아이들 전민희 작가,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개발한 강신철 현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마비노기의 아버지 김동건 프로듀서의 축하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지는 출품작 소개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협업으로 제작 중인 데이브와 탑에 배치된 퍼즐을 풀어나가는 네개의 탑을 소개했고 PC게임인 드래곤 하운드와 어센던트 원을 공개했다. 어센던트 원을 제외한 3가지 게임은 지스타 2018에서 처음 시연 버전이 공개돼 유저들을 만나게 된다.
넥슨은 자체 개발 게임 외에도 퍼블리싱 게임인 런닝맨 히어로즈, 린: 더 라이트브링어, 스피릿위시, 카운터사이드도 공개했다. 런닝맨 히어로즈는 SBS의 예능IP로 제작된 게임이고 리니지2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정준호 디렉터가 참여한 린: 더 라이트브링어 등 퍼블리싱 게임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넥슨의 메인 게임은 하이엔드 RPG인 ‘트라하’다.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전투 시 직업이 무한대로 변하는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을 통해 전투마다 변하는 클래스와 스킬을 통해 화려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넥슨은 지스타 2018에 총 300부스를 준비할 예정이며, 623대의 시연 기기를 준비해 유저들이 최대한 많은 게임을 시연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넥슨의 부스는 모바일, PC 시연존과 이벤트 존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스타 2018에 오지못하는 유저들도 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만들 것이라 밝혔다.
서진수 기자(sj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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