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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이상혁 등록일(수정) : 2018-08-22 15: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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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취재] 리니지M, 최초의 월드 서버와 새 클래스 업데이트 발표!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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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최초의 월드 서버와 새로운 클래스를 업데이트 한다. 앞으로 리니지M은 서버라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서게 된다.
리니지M 업데이트 발표회에선 이 게임의 김효수 개발 PD가 발표를 맡았다.
김효수 PD는 "개발사에서 리니지M에 가지고 있던 2가지 고민이 있었다. 하나는 끊임없는 분쟁, 다른 하나는 지속적인 전투다. 두 고민을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해소하고 싶었다"며 이번 업데이트 배경을 밝혔다.
▲ 차후 업데이트 될 콘텐츠에 대해 설명 중인 김효수 PD
그는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첫 번째 카드, 월드 서버 '라스타바드'를 선택했다. 앞으로 유저들은 상시 오픈 24시간 입장으로 끊임 없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라스타바드'는 각 월드의 1~10번 서버에 있는 최상위 캐릭터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는 통합전장이다.
김 PD는 "리니지M이 가지고 있던 인스턴트 구조의 한계를 넘어 1~10번 서버가 공존하는 대규모 무대로 기획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유저 특성에 맞춰 최적화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PD는 "라스타바드는 리니지 IP에서 가장 치열한, 최고의 전장이다. 오직 월드 전장에서만 획득 가능한 신화 등급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도 절대적인 옵션을 추가로 제공해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엔씨에서 공개한 라스타바드 컨셉 아트
이어서 제시한 두 번째 카드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다. 앞으로는 중복없이 직관적인 고유 ID를 부여해 고유식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PVP에 있어 ID를 통해 현재 서버 위치의 전투 히스토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서버 위치에 관계없이 월드 채팅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엔씨는 이를 돕기 위해 전투 접점 확대를 위한 상시 서버 이전을 제공한다. 기존 서버이전은 한정된 기간 동안에만 가능했던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언제든지 원하는 시점에 이전 가능하게 된다. 각 월드 내에 1~10번 서버간 이동은 자유롭게 가능해진다. 엔씨는 "통합 전장 라스타바드에서 형서된 전투가 라이브 서버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시 서버이전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 앞으로 한 월드 서버에 속한 모든 유저들은 월드 서버내 각 서버로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다
엔씨는 리니지M의 서버 업데이트에 7번째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엔씨 측은 "리니지M의 7번째 신규 클래스를 라스타바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클래스는 강력하면서도 쉽고 직관적인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우저가 플레이했을 때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래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엔씨는 신규 클래스에 대해 차후 별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는 9월 중으로 계획 중이고 차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상혁 기자(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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