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의 후속작 크로스파이어 2를 곧 국내에 선보일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로고 이미지가 포함된 상표권을 출원,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표권에 포함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크로스파이어 온라인의 로고와 동일한 ‘CF’에 숫자 2가 붙어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란을 살펴보면 ‘게임서비스업’, ‘다운로드 가능한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등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반에 걸친 상표권 출원임을 알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 중인 크로스파이어2는 수 년 전부터 개발 중이던 크로스파이어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오리엔탈 샤이니 스타 리미티드와 5년간의 중국 독점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양사 합의하 계약이 해지되어 새로운 중국 퍼블리셔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일게이트의 이번 상표권 출원은 퍼블리셔와의 계약을 마치고 본궤도에 오른 서비스를 준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800만을 기록한 바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그들이 준비하고 있는 차기작은 어떤 모습일지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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