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아크(Rayark)는 콘서트 및 각종 레이아크 게임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레이아크콘2017(RayarkCon2017)을 통해 사이터스의 후속작 사이터즈2와 신작 프로젝트 MO(Project MO)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현재 공개된 레이아크 게임의 새로운 콘텐츠도 공개됐다.
레이아크의 첫 게임 사이터스(Cytus)의 정식 후속작 사이터스2(Cytus2)가 레이아크콘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디제이 공연 중 수록곡 공연으로 등장한 사이터스2는 다양한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며, 기존 사이터스와 다른 스타일의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사이터스2는 2018년 1월 출시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프로젝트 MO는 외계 행성 실험장에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액션 게임이다. 유저는 MO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이동, 점프를 활용해 컨트롤해야 한다. 특히 ‘기생’을 이용해 대상의 과거나 기억을 읽어 스토리를 풀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도트 그래픽을 활용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젝트 MO는 2018년 여름에 출시될 계획이다.
현재 세계 일부 지역에서 소프트 런칭 중인 스도리카(Sdorica -sunset-)의 타이틀 영상 공개와 함께 오는 2018년 봄 출시 소식도 공유됐다.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타이틀 영상은 등장인물과 세계관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스도리카는 다양한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퍼즐을 맞춰 적을 공격하는 RPG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한 시뮬레이션 게임 소울 오브 에덴(Soul of Eden)의 소식도 공개됐다. 소울오브 에덴은 고유의 특징을 가진 카드를 이용해 적의 진영을 파괴하는 것이 목표이다. 처음 공개된 가로 방향의 게임 형식을 세로 형식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그래픽도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인류, 이형, 제국, 수인족의 4대 종족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카드덱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박에도 레이아크의 대표 캐릭터인 만도라를 이용한 카드도 현장에서 선보였다.
지난 10월 처음 발표된 콘솔 게임 DEEMO -Reborn-(가제)의 신규 정보도 레이아크콘에서 공개됐다. 플레이스테이션 4를 통해 출시되는 게임 DEEMO -Reborn-은 VR 모드 지원과 함께 DEEMO의 고성을 자유롭게 둘러 볼 수 있고, DEEMO -Reborn-에서만 공개되는 독점곡이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DEEMO -Reborn-은 2019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DEEMO의 3.2패치로 Funkot Collection, Feryquitous Collection, M2U x Nicode Collection 2 3개의 곡팩도 소개됐다.
레이아크의 RPG 임플로전(Implosion)의 애니메이션 임프로전-제로의날의 트레일러도 레이아크콘에서 공개됐다. 2018년 개봉 예정인 임플로전-제로의날은 게임 임프롤전의 이전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레이아크콘에서 5분 가량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현장 관람객 및 생중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레이아크콘은 레이아크의 유밍양 대표를 포함한 레이아크콘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의 인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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