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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등록일(수정) : 2017-10-23 13:59:29
[콘솔] [취재] 콜 오브 듀티: WWII는 CoD의 뿌리로 되돌아간 최신작!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슬레지해머 게임즈의 조 살루드 아트 디렉터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제2차 세계대전을 기반으로 한 슈팅 게임 콜 오브 듀티: WWII (Call of Duty: WWII)의 정보를 공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게임 소개에 앞서 SIEK의 안도 테츠야 대표는 “SIEK 올해도 매력적인 타이틀 지속적 발매 및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콘솔 게임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오던 콜 오브 듀티: WWII (Call of Duty: WWII) 발매를 기념해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한편의 영화와 같이 박력을 느낄 수 있는 타이틀이다.”라고 전했다.

▲ SIEK의 안도 테츠야 대표

슬레지해머 게임즈(Sledgehammer Games)의 조 살루드(Joe Salud) 아트 디렉터는 콜 오브 듀티: WWII의 소개와 함께 게임 속에 들어간 아트에 대해 설명했다.

조 살루드 아트 디렉터는 “이번 타이틀은 하나의 목표가 있다. 그것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뿌리로 되돌리는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게임 플레이의 경험이나 타이틀의 느낌을 예전으로 회기시키는 것이다. 게임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새로운 세대의 유저들에게 상기시키고, 희생자를 기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이번 신작에 대해 설명했다.

콜 오브 듀티: WWII는 캠페인, 멀티플레이, 나치 좀비 총 3가지의 모드를 제공하며, 각 모드마다 고유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먼저 캠페인모드는 피투성이 1사단이라 불리는 미군 제 1보병사단 소대를 다루고 있다. 1944년부터 1945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오마하 해변부터 독일의 중심지까지 소대가 겪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조 살루드 아트 디렉터는 “게임을 개발하면서 아트를 제작하려면 다양한 참고자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프랑스로가 제2차 세계대전의 기록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또한 역사가들의 도움으로 표현하고 싶은 모습이 실제와 부합한지 조언을 받았다. 이런 참고자료들의 단점은 흑백으로 표현돼 있다는 점이지만 콘셉트 아티스트들의 도움으로 영상학적으로 뛰어난 장면을 만들어냈다.”

멀티 플레이 모드의 목표는 전쟁의 참혹함을 소개하는 것이다. 그런 목표를 위해 콜 오브 듀티: WWII는 경쟁과 협동 콘텐츠 기반의 4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이중 전쟁 모드는 다른 유저와의 협력 기반 콘텐츠이며, 본부 모드는 소설 허브 네이트워킹 기능을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멀티 플레이 모드에 대해 조 살루드 아트 티렉터는 “멀티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을 만드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다 실제 유저들을 모아서 라이브 게임을 이용해 영상을 제작했다. 카메라 역할을 담당하는 인원이 있었으며, 게임이 시작되면 이 유저들이 전쟁을 펼치는 무대를 돌파하게 했다. 단 하나의 맵에 대한 영상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나치 좀비 모드 역시 기존의 프렌차이즈의 뿌리로 돌아갔다. 실제 존재하는 독일 설화를 바탕으로 이야기 경험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이 목표이다. MFAA의 파트너와 OSS 요원 마리 피셔가 작은 마을에서 펼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조 살루드 아트 디렉터는 “콜 오브 듀티 역사상 가장 무서운 좀비 모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는 공포영화를 매우 많이 시청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콜 오브 듀티: WWII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오는 11월 3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