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 신작 모바일 RPG '트리플 S'의 정식 서비스를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 취재 결과, 네시삼십삼분 트랜스스튜디오는 9월 15일 '트리플 에스'(Triple S)란 이미지가 포함된 상표권을 출원하고(출원번호: 4020170117684)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설명/지정상품란을 살펴보면 '게임서비스업', '모바일게임용 앱(APP) 제공 서비스업', '온라인 게임 서비스업' 등을 포함하고 있어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위한 전반적인 상표권 출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설립된 개발사 트랜스 스튜디오는 '던전앤파이터'의 개발 수석과 '크로노블레이드' 개발사 엔웨이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장호준 대표와 네오플에서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의 서버 프로그램을 맡았던 이신일 개발이사를 중심으로 처녀작으로 '트리플 S'를 개발 중이다.
'트리플 S'는 화면이 좌우로 움직이는 방식의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 RPG로, 시원한 타격감과 실시간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 중이다.
특히 실시간으로 4명이 함께 하는 게임방식을 기본으로, 쉬운 조작과 시원한 콤보 액션, 게임 내 커뮤니티 공간인 마을을 통해 이용자간 소통과 거래 등이 가능하며, 매력적인 2D 원화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 트랜스 스튜디오 홈페이지에 공개된 '트리플 S'의 캐릭터로 추정되는 이미지
네시삼십삼분은 2017년 7월 트랜스 스튜디오와 '트리플 S'의 전세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7년 하반기 테스트를 거쳐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 밝힌 바 있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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