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개발/서비스 중인 온라인 MMORPG '블레스'의 모바일 버전이 서비스를 앞두고 상표권을 출원해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주식회사 네오위즈는 최근인 지난 8월 11일 '블레스M', 'BlessM' 2건의 국문/영문 신규 상표권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을 보면 '모바일용 기록된 게임소프트웨어', '모바일을 통한 게임제공업' 등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관한 내용 외 '인터넷방송업', '만화콘텐츠 배급업', '모바일게임시합 준비 및 진행업', '모바일기기용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등 블레스 IP를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연계 사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각각 룽투코리아와 조이시티의 개발 자회사인 씽크펀과 블레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개발/서비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 한 바 있다.
최근 리빌드 프로젝트를 통한 '블레스'의 새로운 변화를 선보이며 '블레스' IP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네오위즈, 이번 상표권 출원이 자체 개발을 위한 것인지 부가적인 IP사업을 위한 것인지 알순 없지만 향후 블레스 IP 기반 모바일 게임(블레스M)이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가져보기엔 충분하다.
▲ 씽크펀 홈페이지 내 개발 신작 모바일 MMORPG 스크린샷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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